신념이든 건강이든 체질이든 이유가 뭐든 간에 자기 혼자 하는건 아무도 뭐라 할 이유가 없지
오히려 거기다가 아 사람이 풀떼기만 먹으면 쓰나! 하는게 꼰대틀딱인거고
다만 고기 먹는 사람들을 야만인 취급하면서 이상한짓 하는 머저리들이 있다보니 괜히 가만히 있는 비건들까지 욕먹는거야
사실 채식주의자 자체가 본인들이 대자연의 먹이사슬에서 벗어난 초월적인 존재이고 그렇기 때문에 서로 먹고 먹히는 자연스러운 자연현상을 역겹게 느끼고 가련히 여긴다는 우월감으로 하는 짓이라 비건놈들이 채식딸치는게 정복감보다 쩐다고 생각할듯 동물적인 쾌감인 정복감을 초월했으니까
뭐였지 아카에서 본 .Manhwa 였는데
고기를 얻기위해 비좁은 사육환경에 가둬져서 죽음을 기다리는게 불쌍하다고 하니깐
맞다고 불쌍하다고 맞장구 쳐주다가, 비건이 동조하려고 하니깐
넓은 자연 놔두고 한정된공간에서 벗어나지못하고 죽음을 기다리는 식물들 불쌍하다고
니가먹는 채소나 고기나 똑같이 죽음을 기다리는데 왜 채식은 안까냐고 했던 그런 내용이었음
이렇게 장황하게 이야기하는거 들어줄사람있으면 한번 써먹어보는건?
평생 채식만하는 스님들은 늘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부처가 되기위해 수행중인데 결코 남에게는 채식을 강요하지는 않습니다 당신이 채식을 하던 육식을 먹던 그 누구도 신경쓰진 않습니다 내가 당신에게 고기를 억지로 먹이는게 아닌것처럼 당신도 나한테 억지로 채식만 먹게하지 마십쇼 이러면 안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