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그럼

특정 분류가 다수 나오면 비비건, 비장애우, 비인간, 비성소수자 등등 어떻게 단어선택을 해야 할지도 의문이고. 위선이라 생각함.

비장애인이고 장애인이고 할 것 없이 그냥 "미개한 살덩어리들"로 통합해서 부르는건 어떰?

어쩌겠어 대놓고 장애인을 병신 귀머거리 장님 이런 식으로 말할 수 없는 상황처럼 장애가 없다고 무조건 정상인 건 아니지 딱히 신체적 정신적 장애가 없는데도 하는 짓은 정반대인 경우도 많은데

비비건

그냥 옛날처럼 병신으로 돌아가자

원래 보통 특별한 경우들에 대해 예외적인 이름을 붙이지

혼혈친구는 머글임 ㅇㅇ

저 짤에서 요즘에는 다문화가정도 뭔 비하적 용어다 하더만 ㅅㅂ 대체어는 만들어 놓고 바꾸려고 해야지 저거를 다짜고짜 비하발언이라고 해버리면 우리는 뭘 쓰라는거냐

시발 병신이라고 부르는거 장애인이라고 부르니까 시발 이제는 우리보고 비장애인 쓰라고 하네 ㅅㅂㅋㅋ

장애인이라뇨
비비장애인이라고 불러야죠!

장애인 장애아닌

특수한 명칭을 붙일 만한 개념애 대한 반대가 비 니까 숫자하고는 상관 없음.

그럼 왜 비 처녀라고 하겠냐고 ㅋㅋㅋ

일단 다문화가정 자녀는 정말 최악임. 간단명료하고 직관적이었던 혼혈아를 과도하게 늘려놓았다는 편의성도 편의성인데 여러 인종이 섞인 사람이라고 다문화가정에서 태어났다는 사고 방식도 잘못된 것 같음. 인종은 흑인이지만 한국에서 나고자라서 한국인의 정체성을 가진 사람이 한국인과 아이를 낳으면 혼혈아지만 다문화가정은 아니고 한국계 미국인과 한국인이 아이를 낳으면 다문화가정 자녀는 맞지만 혼혈아는 아니게 됨. Mixed-blood와 TCK를 동일한 개념으로 이해하는 것 같은데 정말 한심하기 짝이 없음. 웃긴건 순화라면서 多文化家庭 子女ㅋㅋㅋㅋㅋ 
매우 번거롭고 피곤한 일인데 정치적으로 옳지도, 학술적으로 옳다 보기도 어려운데 순우리말도 아니니 무슨 병신인가!

장애인기준으로는 비장애인이라고 할 수도 있지. 누굴기준으로 말하냐에따라 다른거라 걍 신경쓸거없다.

비씹덕

왜냐면 정상인이라는게 장애인을 비정상으로 만든다고 보니깐?

비장애인 논비건 논페미 비씹덕 비혼혈 비혼인 이에요 반가워요

굳이 혼외자녀라고 불러야 되나? 사생아라고 부르는 게 얼마나 쌈박해?

비외국인 비재벌 비무슬림 비실직 비병역면제 비정치인 비식물인간 비흡연자 (어?) 비과체중 비장애인 비혼혈 비여자 비지방거주 비문과 비사망자 유붕이입니다

장애인없애고 비정상인 가죠

덴마크+한국인한테 혼혈아라고 하면 비하단어 아니고
베트남+한국인한테 혼혈아라고 부르면 비하단어 쓴거일듯 ㅋㅋ

비일반인 비정상인

글은 동의하는데 짤은 뭐가문제여

장애인에 대비되는 말로 정상인을 써버리면, 장애인은 곧 비정상인이라는 말이 됨. 근데 비정상이란 말은 다소 범주가 넓기 때문에 장애인들에게 모욕적일 수 있으니 배려하는 차원에서 정상인 대신 비장애인이라는 말을 쓰는 것임

특정 집단이 아닌 사람에 비 붙이는건 꽤 흔함 비전문가 비흡연자 등등.. 비장애인이란 말도 장애인이라는 주제에 대해 말할때만 쓰는 단어라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봄. 아무맥락없이 비장애인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건 아니니까

그냥 간단하다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안다."
장애인 정책은 오직 호의에서 출발하는건데, 이것들이 권리인줄 알고 지랄하는거임.
장애인 불쌍하긴 하고 나도 언제 장애인이 될지 모르긴 하지. 그렇다고 도를 넘은 요구를 지속하고 남의 삶을 훼방놓고 조져놓는건 개새끼들.

비건, 논비건급

장애가 있다고 해서 일반적이지 않은 건 아니라는 발상에서 나온 거 같은데 솔직히 애매하긴 함.. 강요만 안 하고 쓸 사람끼리 쓰다 보면 언젠가 자연스럽게 언어에 녹아들거나 없어지거나 하겠지

아니 씨발 예전부터 쓰던 말은 다 나쁜말이냐? 나중에는 한국어는 나쁜언어 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