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총보다도 더 중요한 게 무리를 짓는 거임 침팬지는 끽해야 100~120마리가 한계인데 우리는 100명은 기본이고 많게는 8000명(중대 100명 대대 500명 연대 2000명 사단 8000명 기준)까지 그것도 아주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체계를 잡아놨으니까 굳이 총이 아니라 칼이나 창 같은 냉병기라 해도 그거 가지고 싸우는 스케일이 자그마치 한 국가의 스케일이니까

임마야 당연히 밀렵꾼이 뭔 첨단 감지장비가 있었겠냐 아님 장갑차량 같은게 있었겠냐 테크니컬 같은거 타고 뎅기다 잽싸게 쏘고 트로피만 챙긴 다음 게임키퍼 오기 전에 튀는 애들인데 수백키로짜리 성체 숫사자가 풀숲에 숨어 있다 감자기 튀나오면 당하는거지 꼭 그런 상황 아니라도 오줌누러 가거나 자고 있을때 기습당한다는 옵션은 고려도 안함? 무조건 총=무적 이건 아니지

그리고 토마호크는 근딜무기인 줄 아나본데 이거 엄연히 투척무기야 이거 전면전에서 쓰는 정규무기도 아니고 주로 아파치 같이 약탈경제인 애들이 기습할때 쓰려고 들고 다니는 경무장인데 미군이 자기네 유도미사일 이름을 괜히 토마호크로 붙인 줄 아냐? 뭔 좀 알고 말해

상대가 원거리에서 갈겨대는데 뭐 주먹도끼들고 뛰쳐가서 내지르게? 모자라도 일단 던지고 봐야지?

그리고 토마호크는 니가 가져온 주제에요? 지 논리를 지가 알아서 까부수시네? 뭔 자신과의 싸움이야?

지금은 유전자 조작이 가능해서 많은 인력과 투자만 있으면 10년만에도 가능할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