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츠 카를 아하르트>


사탕수수(열대기후에서만 재배 가능)가 아닌 사탕무(거의 모든 조건에서 재배 가능)에서도 설탕을 추출하는 법을 개발한 사나이

사탕수수 농장주들이 돈을 바리바리 싸들고 와서 제발 그 설탕 제조법을 파기해 달라고 부탁을 넘어서 협박까지 했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사탕무에서 설탕을 추출하는 법을 무료로 풀어버렸다.

결국 그는 파산하여 빈곤 속에서 조용히 늙어 죽었다.



'모든 인류에게 설탕의 달콤함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그는 자신의 목숨까지 바쳤다.




모든 인간은 천국을 누릴 권리가 있다.
-프런츠 카를 아하르트(1753~1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