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게 무슨 큰 통조림깡통 안에 분말이 있어갖고 그걸 분유마냥 퍼다가 물에 타서 만들던데

저거 나오는 날이면 반찬으로 항상 깍두기에 오징어젓갈 나왔는데 꼬리곰탕에 고기 새끼손톱만한거 한두조각 들어있었음

다들 꼬곰 좋아하던데 난 좀 싫었음.. 고기랑 뼈 식감도 이상하고 맛도 뭔가 느글거리고... 걍 깍두기 존나 많이 받아와서 밥 넘겼던 기억이 남

추억이네...크흡...

전역하는날이더라도 먹고가게된다는 아침

내 최애픽임.  이거랑 김치면 밥뚝딱임

김치피자탕수육,제육,쏘야,곰탕,치킨 내 최애 5대천왕

꼬리곰탕에 오징어젓갈이면
경건한 마음으로 밥 두그릇 때려야함

저거 좋긴한데 ㄹㅇ 개같은게 살코기 다 발라냈다 생각하고 야무지게 한입 하면 꼭 어딘가에 있던 뼛조각 하나가 씹히는데 푹 고아져서 바스라지는게 많이 화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