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승에 간 스탈린



1953년, 이오시프 스탈린은 뇌출혈로 사망하게 되었다.



그리고 같은 시간대, 스탈린은 저승에 있었다.

스탈린은 천국을 가기 위해 저승에서 천국의 문을 두드렸다.




성 베드로는 문을 열었다.

"누구시죠?"


그리고 스탈린을 보게 된 베드로는


"넌 안 돼! 아무리 수용할 수 있어도 넌 그냥 지옥으로 가야 돼!"


스탈린은 어이없어 하면서 뒤통수를 긁으며 옆에 있는 지옥문을 통해서 지옥으로 가게 되었다.




그리고 약 한 시간 후,


또 다시 천국의 문을 두드리는 소리를 듣고, 성 베드로는 문을 또 열게 되었다.




 

"이번엔 또 누구시죠?"



놀랍게도 문을 두드린 자는 아니나 다를까, 지옥에 있었던 악마들이었다.


성 베드로는

"아니, 너희들은 지옥에 있던 악마들이 아니냐?"



그러자 악마 무리들 중 대표가

"성 베드로씨! 제발 들어가게 해주십시오! 저희는 정치적 망명으로 온 악마 무리들입니다! 희 지옥에 있는 이오시프 스탈린이란 놈 때문에 도저히 지옥에서 살 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악마들은 천국에서 시민권을 얻었다고.







지옥에 간 브레즈네프




1982년, 브레즈네프가 죽었다.


프레즈네브는 스탈린과 다르게 바로 지옥으로 갔다.


지옥에 있던 담당 사신은

"브레주네프씨. 지옥에 온 이상 벌을 하나 받아야 됩니다. 어느 곳에서 벌을 받겠습니까?"


브레즈네프는

"일단은 산책 겸 어느 벌이 있는지 보고 결정하겠소."


브레즈네프와 그의 담당 사신은 지옥에 어떤 벌이 있는지 살펴봤다.



첫 번째로 본 장면은

레닌이 바늘처럼 매우 뾰족한 산에서 고통을 받고 있는 장면을 봤다.





두 번째로 본 장면은

스탈린이 펄펄 끓는 물에서 고통을 받고 있는 장면이다.





마지막으로 본 장면은...











전에 본 광경과 다르게 흐루쇼프가 마릴린 먼로를 껴안고 있는 장면을 보게 된 것이 아닌가.







그리고 사신은 이렇게 말했다.

"자 브레쥬네프씨. 시간이 없습니다. 빨리 선택하시죠."




그러자 브레즈네프는

"전 저걸로 결정했소."




그리고 사신은

"알겠습니다. 어이, 흐루시초프! 교대시간이다!"


라며 교대를 하라고 했다.



교대 이후에, 브레즈네프는 흐루쇼프를 바라보면서 이렇게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