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님도 생전에 떡 전 이런 거 많이 드셨을 테니까 피자 마카롱 이런 거 올리면 좋아하실걸

ㄹㅇㅋㅋ 선대를 공경하는 마음에서 하는건데 주객전도로 후손들에게 부담이 되면 제사를 지내는 의미가 있을까?

저런 거 몇 년 동안 계속 올라왔는데 안 바뀌더라

마음이 중요한거지

제사상에 파인애플 피자 올리고 그러면 천벌받으려나ㅋㅋㅋㅋㅋ

집안이 교회 다녀서 제삿상에 치킨을 못올리네 ㄲㅂ

조선 후기 조상님 제사에 지금은 만들거나 구하기 쉬운 카스테라라든가 타락죽, 잣죽, 설탕, 우유 같은거 올리면 엄청 좋아하시겠네

제사도 개판이지. 옛날에야 장남이 집안의 대소사를 결정하고 유산도 가장 많이 가져갔으니까 책임지고 지낸건데 이제 권리는 없고 책임만 남아버려서. 큰집에서 제사음식 하는데 항상 제일 불평불만 많은건 가장 마지막에 와서 음식만 줏어먹는 친척들임

요약 : 근본도 없는 쌍놈들이, 허례허식/가오만 가득차서 좆지랄하느라 제사상이 개판났다.

쌍놈들 제사를 뭐하러 따라하냐ㅋㅋㅋ

제사 핑계로 모여서 얼굴이라도 본다는 둥 하던데 일년에 한두번 본다고 안좋은 사이가 좋아지는것도 아니고
그걸로도 유지되거나 좋아질 사이면 원래 괜찮은 추억이 있는 사이임. 끌려가는 애들이나 와이프만 ㅈ같은거고

우리집도 할머니가 귀찮다고 점점 가지수 줄여서 이제 집에서 하는건 불고기, 동태전, 호박전, 닭백숙, 나물 이거밖에 없더라 
송편도 나 어렸을때는 몇번 해먹다가 이젠 이마트가 해줌

한국의 고유음식인 양념치킨을 올리는 건 어떨까

생각해보면 조상님이 오셔서 드시는건데 평생 입에도 안대던 음식들 말고 평소에 맛있다고 하시던거 올리는게 좋다고 봄

본문에도 나오지만 벼슬도 없는 사람은 걍 부모한테만 제사 드림. 애초에 제사의 이론적 근거기반인 공자의 유학 서적에서도 계급에 따라 엄격하게 정했고, 일반 서민들은 강 부모한테 소박하게 상 차려 하는게 유교 예법에 맞는거다. 요즘처럼 며느리 생고생시켜서 개지랄 떠는 건 쌍놈의 자식들이나 하는 짓이지. ㅇㅇ

근데 진짜 전만 빠져도 일거리 절반은 줄어듬 명절때 최소 손님  30명이상 오는집에서 14살부터 전부치면서 자랐는데 하루종일 기름냄새 맞으면서 전부치면 한 2~3일은 식욕이 싹사라지더라 지금은 딱 우리식구끼리만 모여서 차례지내서 전부치는건 1~2시간이면 끝나는데 옛날에는 아침 8시에 시작해서 저녘 5~6시는 되야 끝났음 ㅋㅋ

나는 죽으면 
돼지고기김치짜글이랑 밥한공기 + 
술대신 카누 한잔 타서 올려놓고 +
향 대신 에쎄 체인지업 한대 꼽고 끝내달라고 해야지

와퍼좀 올려봐라
스테끼도 올리고

제사 한 번도 지내본 적이 없어서 어캐하는 건지도 모르는데 우리 가문은 이제 영영 제사 못지내는거임? 외동아들인데

별 병신같은 문화 상놈새끼들이 개나소나 족보 지랄

ㄹㅇ 병신 문화인 게 제대로 된 집안 들은 간소하게 하는데 상놈 새끼들이 잘 모르니 별 병신 같은 홍동백서니 뭐니 근본 없는 걸 하는거지

종가가 아닌 나는 생까도 되는 글이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