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칸소주의 주지사가 피부색을 이유로 학생들의 교육을 분리할 수 없다는 연방대법원의 판결에도 불구하고 주방위군을 투입해 흑인 학생들의 센트럴 고등학교 등교를 막자, 아이젠하워 대통령은 연방군(미합중국 육군 제101 공수사단)을 출동시켜 주지사의 주방위군 지휘권을 회수하고 인종차별 시위대를 무력으로 강제 해산함으로써 흑인 학생들이 등교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