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딱 망했으나 시간이 지나며 재평가 받는 김씨표류기

이 영화가 망한데는 포스터의 역할이 크다고 함

본격 보기 망설여지는 포스터….;;;


“카메라를 멈추면 안돼” 라는 일본영화가 있는데

이것도 포스터만 보면 보기가 망설여짐

그런데 영화는 정말 재미있음

김씨표류기랑 다른점이라면 이건 그래도 나름 흥행했다는거??


영화는 크게 3개의 파트로 나누어짐

첫 파트는 시작부분부터 약 30분 정도까지 인데

30분 동안 개노잼임

두번째 파트는 왜 첫번째파트가 있었는지를 알게해주고

세번째 파트가 정말 재미있음


뭐 어쨌든 이 영화를 굉장히 재미있게 볼거면

예고편영상, 검색 등 아무것도 찾아보지 말고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30분 동안의 노잼파트를 보고견뎌야 함


아무런 정보 없이 보면 초반 좀 보다가

“와 싸구려 B급 영화!” 하면서 포기하고

정보 찾아보고 영화를 보면 재미가 반감되는

아이러니한 영화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