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다도 부산 택시는 속도가 빠른 걸로 유명한데,비행기 시간에 늦어서 그런데 빨리 가달라고 부탁하니 무슨 사명감인지는 모르겠는데 120킬로로 날아가며 가끔씩 "일본인이지? 나 일본 가본 적 있어" 라고 뒤를 보면서 말을 건다. 일단 앞에 보고 운전해줘, 제발. 아직 죽고 싶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