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맹독을 먹게될 경우





<조류>


호흡곤란 -> 발작 -> 심정지




<돼지>


발열 -> 구토 -> 발작 -> 심정지




<소>


격통 -> 발작 -> 유선염 




<원숭이>


격통 -> 구토





매우 맹독이며 모든 동물들이 기피하고

절대 먹지 않는다고 함




이것은 페르신이라는 강력한 독소를 

생성하여 스스로를 보호하고

포식자들에게 먹히는걸 방어하도록 

진화했는데





평소에 풀에만 스쳐도 풀독오르고

다른 동물들은 쏘여도 가죽선에서 컷하거나

붓기만하는 수준의 벌침에도

사망에 이르기까지하는 

지능에만 몰빵

신체는 연약하디 연약한 동물의 대명사

인간에게만 면역인 맹독이 있다?






그거슨 바로







바로 아보카도








인간은 이를 '숲의 버터' 라고 부르며


그 맛을 칭송하고 기름진 풍미에

온갖 샐러드와 음식에 넣어 먹기 시작하며


전세계화된 품종인데



아이러니하게도 많은 동물을 중독사하고

병들게하는 페르신이


인간에겐 풍미를 느낄뿐의 향미료에

불과한 

미스테리한 경우임



실제로 인간은 너무 과하게 아보카도를 섭취하는게

아닌 이상 신체에 영향이 거의 없음

(사실 뭘 먹어도 과하게 먹으면 몸에 안좋음 ㅋㅋ)





결국 멸종위기종이자


지나가던 개도 

개무시하고 지나가던 아보카도는


인간의 식욕에 의해

공장형으로 재배되며 멸종당할 위기를 

잃게 되었음






비슷하게 은행나무가 있음


은행을 먹어 씨앗을 퍼뜨려주던 종이

멸종하게 되었는데







그 외 동물은 은행의 쓴맛과 독소에

이를 기피하고 절대 먹지 않았고


바닥에 떨어진 열매만 보면 일단 먹고보는 다람쥐들마저

은행만큼은 썩은표정짓고 바로 거를 정도였다 함


결국 씨앗을 퍼뜨려줄 종이 사라져

은행나무 자체가 멸종 직전까지 이르렀으나






가로수로써의 미관에 매료당한 인간에 의해

지금은 오히려 종이 번성하고 있는 상황






심지어 은행의 성분은 

인간이라도 많이 먹으면 설사하고

특유의 떫은 맛에 혀가 마비될 수 있지만


먹을 수만 있으면 먹고보는 인간에 의해

요리화 되어버림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