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야갤 들어갈려고 했는데 친구들이 지금 야갤
미쳤다고 전략핵미사일이 다량으로 투척
되었다면서 야갤 들어가는 걸 말려가지고

이 새끼들 이거 장난치고 있니 라고 웃으먄서 넘실려고 했는데

한 명의 친구가 있는데 얜 평소에도 굉장히 쾌활하고 밝아서 얼굴이 미소가 없는 날이 손에 꼽을 정도인 애인데

걔 표정 보니까 마치 헤아릴 수 없는 공포를 겪은 듯한 표정이었음

그 친구랑 7년 동안 같이 다니면서 그런 펴정은 처음 봤다

여튼 아직 난 여러 핵폭탄을 보지 못했음

제발 앞으로도 볼날이 없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