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남은게 조커뿐인게 아니라 범죄자들을 자기 밑에 부리거나 이용하면서 통제하고있던거다
그럼에도 말 안듣는 것들만 죽였던거고. 이건 플래시포인트 배트맨이나 레드후드나 베인이나 다 마찬가지였음
그만큼 사람 죽이는데 거리낌없어도 다른 범죄자들을 이용해야 할만큼 정화 자체가 불가능한곳인거 묘사한게 한두번이 아니다
그 고담 정리됐다는 설정들 뭐말하는지 아는데
작가가 그냥 억지부린것들 거르고 개연성있는거 골라보면
빌런들 다 죽인게 아니라 오히려 어느정도 선만 안넘으면 냅두거나
아니면 빌런을 자기가 고용해서 빌런 조지는등 고담을 정리했다 하는거랑은 거리가 있음
한마디로 슈퍼빌런들 나타나기 전 마피아들 시대 수준으로 유지하는거지 고담을 평화롭게 해준게 아님
그리고 고담빌런중 조커나 라스알굴, 데드샷처럼 슈퍼히어로들도 함부로 못건드는 수준 여럿 있는거 맞다
영역존중도 있지만 괜히 건드렸다가 지 조질 방법 어떻게든 알아내서 역공해오는 빌런들 한둘이 아니라서인거도 있음
그걸 그냥 죽이면 다 해결된다! 하는거가 억지설정이라 욕먹는덴 다 이유가 있다
공식 설정인데 억지를 부린다는 거부터가 어불성설이지
애초에 배트맨이 불살을 관철해서 오히려 빌런이 더 꼬인다는 설정도 지겹게 나온 거고
조커가 때로는 세계관 전체를 죽일 정도로 나온 적도 있지만 반대로 순삭당할 때도 많음
내 말은 누가 누구보다 명확한 위고 아래라는 기준 자체가 대단히 모호하고 성립하기도 어렵다는 거임
퍼니셔 정도면 거물 중의 거물이고 존재만으로 고담의 범죄율이 많이 낮아진다는 설정도 충분히 개연성을 가질만한 존재라는 거임
두들겨 맞은 악당들 중에선 분명 병원 신세 지는 애들 있을거다 ㅇㅋ?
그리고 미국의 살인적인 병원비랑 그 병원비를 사실상 고담시 의료를 지배하는 웨인생명 에게지불하는 셈이고 웨인생명의 웨인이 배트맨인거 알지?
그럼 배트맨이 악당들에게 살인적인 병원비로 악당짓 그만 두게 유도 할 겸, 돈 벌려는 의미로 죽이지만 않고 두들겨 팬다는 결론이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