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시작하기 앞서 귀찮지만 간단한 사전지식 설명해주자면
5명의 등장인물들은 각각 다른 영화들의 악당역으로 나옴
순서대로
1984년작 가라데 키드의 조니 로렌스
전형적인 80년대 청소년 스포츠 영화의 주인공의 라이벌로 나옴
청소년 영화라 그런지 절대악같은 개념보단 조니의 사부 존 크리스의 잘못된 인도로
잘못된 길을 걸었다고 보면됨
현재 코브라 카이라는 미드에서 주인공으로 졸라 간지나게 나옴
그리고 다이하드의 한스 그루버
다이하드를 안본 챌럼이 있을라나 싶긴한데...
기존 테러리스트들의 이미지를 깬 갈끔한 정장차림에 고급스럽고 점잖은 말투를 사용하는 인텔리적인
테러리스트의 스테레오타입을 만든 기념비적인 케릭터임
그리고 위험한 정사의 알렉스 포레스트
미국에선 얀데레의 대명사가 되어버린 케릭터임
워낙 그 임펙트가 커서 그런지 미국에서 선정한
영화 역사상 최고의 악당 케릭터 7위에 선정되기도 했음
ㅋㅋㅋ 그리고 이건 좀 모르는 사람있을거같은
양들의 침묵의 연쇄살인마 버팔로 빌임
양들의 침묵에 나오는 살인마들은 하나같이 존나 엽기적인 행각을 벌이는 놈들인데
얘도 그중에서 독보적인 미친놈임 ㅋㅋ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짧게
아까 위에서 말한 조니 로랜스의 사부 존 크리스임
그 영화의 만악의 근원이라고 보면 됨.
고압적이고 말안통하는 사람의 케릭터화라고 보면됨
뭐 짧은 사진 몇장 보는데 사전지식이 이렇게까지 필요할까 싶어서 미안한데
그래도 이해 돕기위한거라..미안하다
아 그리고 편의상 길어서 자르거나 의역한 부분이 있다.
나쁜 놈들의 좋은 대화모임 토크쇼
나쁜놈들도 저마다 사연이 있었고 하고 싶은 말을 전할 수 있는 토크쇼
그 진행을 맡게된
가라데 키드의 조니 로랜스입니다.
게스트로는 다이하드의 한스 그루버씨
한스 : 초대 받아 영광이로군요
다음 게스트는 위험한 정사의 미친여자
알렉스씨 입니다.
알렉스 : 상냥한 소개 고마워요 조니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양들의 침묵의 제이미씨입니다.
빌 : 집밖에 나오니 좋군요 ㅎㅎㅎㅎ
사부 : 빠르게 진행한다 실시! 내말에 불만 있나!!!!
없습니다 센세!
우리 나쁜놈들에게도 이유가 있었겠죠 한분씩 여쭙겠습니다. 우린 왜 나쁘게 행동했을까요?
한스 그루버씨?
알렉스 : 조니 나부터 시작해야되지 않겠니?
아뇨 우리 순서대로 하고있어요
알렉스 : 지금 나 무시하는거야? 왜 나부터 시작안해? 나 진짜 무시당하는거 못참아!!!!!
아..아뇨 아무도 무시하고 있지않아요...그냥 순서대로 가는거에요..진정하세요..
자 다시 한스씨
이름이 한스 그루버고 목소리가 이래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지
네 다음 알렉스씨
알렉스 : 난 사랑을 위해 나쁘단다 조니
알렉스 : 나랑 나쁘고 싶지 조니? 제발 그렇다고 해줘 대답해
님 진짜 너무 들이대는거 같음. 서로 거리 유지 합시다.
자 마지막으로 제이미씨?
빌 : 미쳐서?
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로 말할거같으면 전 나쁜놈보단
그냥 못되게 행동했던거 같습니다.
자비는 약한자들의 것이기 때문이죠
사부 : 흐뭇
(사부가 인정해줘서 좋아함ㅋㅋ)
발렌타인 데이가 다가오고 있는데 다들 계획이 있으신가요? 자 한스씨
존 매클레인이 하는 짓과 정반대의 것을 할거요
난 남자를 찾고 있는데 아마도 어리고 잘생기고 금발에
아마도 빨간 자캣같은걸 입지 않았을까...
(못들은척함)
자 제이미씨!
만약 고르라고 한다면 크고 뚱뚱한 여자를 찾을거요
알렉스 : 당신 맘에 들어요 매우 흥미로운거같아요
제이미 : ㅋㅋㅋ 내 말믿어 당신 정말 인생 최고의 실수 하는거야
알렉스 : 이런 짜릿한거 너무 좋은걸?
알렉스씨 진지하게...ㄴㄴ 저사람은 ㄴㄴ
다음은 여러분들이 한 가장 나쁜 행동이 뭔지 들어볼 시간입니다. 자 한스씨?
한스 : 존 맥클레인을 죽이지 못한것이요
알렉스 : 토끼한테 상냥하게 대하지 못한거요
(영화 내에서 남자주인공 관심얻으려고 주인공의 딸의 애완토끼를 죽여서 요리함)
빌 : 한번은 성전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여자를 죽이고
빌 : 껍데기를 벗겨서 재봉틀로 슈트를 만들어서 입었지
빌 : ㅎㅎㅎㅎㅎㅎㅎㅎ
(위의 뚱뚱하고 큰 여자를 찾는 이유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스표정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경기에서 이겨볼려고 반칙 쓴거 말할려고 했는데...
겁나 찐따 같아보여서 그냥 여기서 끝내겠습니다.
아니 SNL 이게 혼자보면 존나 낄낄대다가
여기다 막상 번역해서 올리고 스크롤로 내려보니까 존나 재미없음..
일단은 썼으니 올려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