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슐츠총리: “냉전 시절 분단을 경험한 독일은 세계에 새로운 블록들이 출현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미국의 새 국가안보전략(NSS)도 반대 세력 간의 새로운 대립을 막겠다는 목표를 강조하고 있다. 이것은 14억 인구와 경제력을 가진 중국이 오랫동안 그래왔듯이 미래의 세계 무대에서도 (중국이) 핵심적인 역할을 하리라는 것이다.


변화된 중국은 독일과 유럽에 있어서 여전히 중요한 경제무역상대로 남으며 우리는 중국과 분리를 원치 않는다


"세계는 다극화된 구도를 필요로 하고, 신흥국의 역할과 영향은 중시되어야 한다. 독일은 진영 대결을 반대한다. 희토류 등 주요 원자재와 특정 첨단 기술 같은 분야에서 공급망을 더 넓힐 것이다"



시진핑 주석: "중국과 유럽 관계가 서로 대립하거나 의존하지 않고, 제3자(미국)의 제약을 받지 않기를 희망한다. 독일도 중국과 함께 보호무역주의를 배격해 양국 협력의 성과가 양국 국민에게 더 잘 전달되도록 하길 희망한다"

“현재 국제정세는 복잡하고 다변화하고 있다. 중국과 독일은 영향력있는 대국으로서 변혁과 혼란 속에 세계 평화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손잡고 협력해야 한다”


출처: https://m.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1065803.html

https://biz.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2022/11/04/P5G3GOVUO5DOLEJQ4NVWZG7EJY/


요약하자면 독일총리는 사실상 중립국요구를 한 것같고 중국도 미국의 제약에서 벗어나기를 요구함

시진핑이 말한 미국의 제약이라는건 아마 바이든정부의 과도한 금리인상, IRA법으로 인한 동맹국 수출타격 등을 얘기한거 아닌가 추측됨

새 총리가 선출된 이탈리아도 자국우선주의를 주장하며 독일과 비슷한 행보를 갈 확률도 있어 과연 유럽이 어떻게 나아갈지 지켜봐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