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까타르의 이두까손 경기장에서 열리는 국제축구련맹 2022년 월드컵경기대회 8조 조별예선 제 2경기, 남조선 팀과 가나 팀의 경기를 함께 보시겠습니다. 


빠울로 벤뚜 책임감독이 이끄는 남조선 팀의 선발은, 문지기 1번의 김승규, 3번의 김진수, 19번의 김영권, 4번의 김민재, 15번의 김문환, 5번의 정우영, 6번의 황인범, 7번의 손흥민, 22번의 권창훈, 25번의 정우영, 9번의 조규성입니다. 


오또 아도 책임감독이 이끄는 가나 팀의 선발은, 문지기 1번의 아띠, 14번의 멘싸, 4번의 쌀리수, 18번의 아마띠, 2번의 람띠, 21번의 싸메드, 20번의 꾸두스, 5번의 빠띠, 9번의 조던, 10번의 안드레, 19번의 이니아끼입니다. 


경기를 주관할 심판원은 영국 출신의 안또니 따일러 국제심판원입니다.



경기 초반에는 남조선 팀이 적극적으로 공격투쟁을 펼치었지만 비효율적인 련락을 남발하여 골문 근처에서 문전결속에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한 순간의 력습을 노리던 가나 팀이 모두를 놀라게 하는 선제득점을 기록하였습니다. 

경기시간 24분에 왼쪽 경기구역에서 벌차기를 얻은 가나 팀의 방어수인 쌀리수 선수가 왼발로 차넣는 장면입니다. 

남조선 인민들을 비롯한 남조선 팀 선수들은 벌차기 도중 가나 팀의 손다치기 반칙이 있었다는 이유로 득점 취소를 주장하였으나, 심판원의 판단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남조선 팀은 경기구역 반대편으로 전환하는 공격과정에 있어서 방어수들이 뽈을 지나치게 오래 가지는 불편함을 겪었고, 남조선 팀의 느질한 공격 속도를 가나 팀이 정확히 간파하여 전반전을 기세좋게 끝마치었습니다. 

경기시간 34분께, 왼쪽날개 조던 선수의 긴 련락을 중간방어수 꾸두스 선수가 머리받기로 넣으며 0 : 2로 달아나는 가나 팀입니다.



후반전에 돌입하면서부터 경기력이 좋지 않던 남조선 팀이 적극적으로 선수를 교체하였습니다. 특히 18번의 공격수 리강인 선수와 17번의 오른쪽날개 라상호 선수가 맹렬한 모습을 보였는데, 경기시간 58분에 중앙공격수 조규성 선수가 리강인 선수의 긴 련락을 가열차게 머리받기하여 한 점을 만회하는 골인을 성공시키었습니다.  



남조선 팀이 점수를 만회한 뒤 5분이 지나기도 전에, 다시 한 번 올라온 긴 련락을 조규성 선수가 머리받기해서 점수는 순식간에 2 : 2로 동점이 되었습니다. 

경기구역 오른쪽에서 라상호 선수가 빠르게 몰아온 공을 왼쪽방어수인 김진수 선수가 간신히 련락해내었고, 조규성 선수의 귀중한 두 득점이 만들어지었습니다. 



하지만 경기시간 68분에, 가나 팀에서 잃었던 승기를 되찾았습니다. 

전반전에 득점하였던 바가 있는 꾸두스 선수가 남조선 팀의 비어있는 공간에서 자유로운 차넣기를 하였고, 결정적인 득점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남조선 팀과 가나 팀의 국제축구련맹 2022년 월드컵경기대회 8조 조별예선 2경기는, 가나 팀에서 2 : 3으로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경기가 끝난 이후 남조선 팀의 빠울로 벤뚜 책임감독이 추가시간을 부족하게 제공한 심판원의 부패한 판단에 항의하였는데, 이에 심판원은 빠울로 벤뚜 책임감독이 강하게 과따대었다는 이유로 뒤늦은 퇴장표를 주었고, 이에 따라 남조선 팀은 책임감독 없이 뽀르뚜갈과의 3경기를 속행하여야 하는 현실에 부딪히었습니다.


같은 8조에 배정된 뽀르뚜갈 팀과 우루과이 팀의 경기에서는 뽀르뚜갈 팀의 뻬르난데쓰 선수가 두 골을 넣어 뽀르뚜갈 팀이 2 : 0으로 승리하였습니다. 

승리점수 6점의 뽀르뚜갈 팀은 8조 1위로 16강 진출이 확실해지었고, 승리점수 3점의 가나 팀이 조 2위, 승리점수 1점의 남조선 팀이 조 3위, 승리점수가 1점이지만 득실점암산에서 남조선 팀에 밀리는 우루과이 팀이 조 최하위에 위치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