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2022년 12월 7일,


치욕의 날로 기억될 그 날에,


미합중국은 일본제국의 해군 및 항공대에게 고의적이고 기습적인 공격을 당했습니다.


미국은 일본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고


그리고, 일본의 요청에 의해,


일본 정부, 일본 천황과 태평양의 평화 유지를 위한 담화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사실대로 말하자면, 일본 항공대가 오아후 섬에 폭격을 개시한 지 한 시간이 지나서야,


주미 일본 대사는 최근 미국이 보낸 서한에 대해 우리의 국무부 장관에게 의례적인 답변을 보냈습니다.


이는 양국간 외교관계를 지속하는 것이 무의미하다는 내용이였지만,


전쟁이나 무기에 의한 공격에 대한 위협과 암시는 없었습니다.


이 사건에 대해 일본에서부터 하와이까지의 거리를 생각해본다면, 이 공격은 몇 일, 혹은 몇 주 전부터 신중히 계획된 것임이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양국 간의 화해 상태 동안 일본 정부는 평화 지속에 대한 거짓된 성명과 표현으로 미국을 기만하려 치밀한 노력을 했습니다.


어제 일어난 하와이 제도를 향한 공격은 미 해군과 미 육군에 심각한 손실을 일으켰습니다.


저는 여러분들께 유감스럽게도 많은 미국인들이 숨을 거뒀다는 것을 알립니다.



더불어, 샌프란시스코와 호놀룰루 사이의 공해 상에서 미국 군함이 어뢰 공격을 받았다는 사실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또한 어제 말라야에 공격을 개시했습니다.


일본군은 어젯밤 홍콩을 공격했습니다.


일본군은 어젯밤 괌을 공격했습니다.


일본군은 어젯밤 필리핀 제도를 공격했습니다.


일본군은 어젯밤 웨이크 섬을 공격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 일본군은 미드웨이 섬을 공격했습니다.



그리하여 일본은 태평양 도처에 놀랍고도 공격적인 확장을 시작했습니다.


어제와 오늘의 사실이 이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우리 국민들은 이미 그들의 의견을 형성하였고, 이 사태가 우리 국가의 생명과 안전에 미칠 영향을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육군과 해군의 최고 사령관으로써 나는 우리를 방어할 모든 방책을 지시했습니다.



이로 인해 우리 국가는 우리에 대한 공격의 성격을 항상 기억할 것입니다.



얼마나 시간이 걸리더라도 사전에 계획된 이 공격을 극복하기 위해서라면,



미국의 국민들은 정의의 힘으로 완전한 승리를 향해 나아갈 것입니다.



제가 우리들이 우리 스스로를 최대한 지켜야 할 뿐만 아니라 반드시 이러한 배신이 다신 우리를 위협에 빠뜨리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면, 전 그것이 의회와 국민의 의지를 대변했다고 확신합니다.




전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의 국민과 영토, 이익들이 중대한 위협에 처했다는 것은 무시하지 못할 사실입니다.




우리 군에 대한 확신과,



우리 국민들의 결연한 의지로,



우리는 필연적인 승리를 얻을 것이고,



그러므로 신께서 우리를 도우실 것입니다.





본인은 의회가 2022년 12월 7일 수요일, 일본의 부당하고 비겁한 공격 이후,



미국과 일본 제국 간 전쟁 상태가 되었음을 선언하기를 요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