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좋은 지폐가 왜 대중화되기 힘들었는지 짱구가 안 돌아가나?

지폐의 아이디어는 나쁘지 않지만 대충 생각하고 했다간 망해버리지

대충 경제학자들 거품 물고 쓰러지는 짤

저 종이쪼가리를 그정도로 원활하게 굴릴 시스템은 없어보이는데

ㅈ세계물에 현대문물 도입하는건 특히 저런 사회와 시스템이 잘 맞아야 굴러가는 것들 괜히 가져다써서 욕처먹더라
차라리 빵만처먹는 세계에서 쌀비슷한거 발견해서 쌀밥만들면 그렇구나 하는데

실물에 대한 신뢰성이 뒷받침되지 않는 화폐는 근본적으로 웹하드 상품권이나 다름이 없지

일단 왜 동전을 썼는지부터 생각해볼까요/

대충금본위제 어쩌구

인쇄술 주조술 등 제대로 발전하기 전까지 화폐발행은 위조화폐가 더 판을치기때문에 화폐신뢰도가 땅을 침
심지어 느그나라도 몇십년전까지 10원보다 10원짜리 금속 값어치가 더 높으니 10원짜리 싹 녹여서 팔아서 이득 챙기던 놈들도 있었음

금본위제... 은본위제... 꼴까닥

워해머 인류제국 마냥 존나 쩌는 국력이 있는게 아니면 좇도 의미없는데

내가 중세소설을 쓰려고 생각할때마다 그런 생각이 들고 각종 문헌을 살펴보는데 가장 생각이 드는 글을 보고 금방 포기함 '니가 그걸 생각해봤다고 해서 그 중세사람들 천재가 그 생각안해봣느냐' 란 거

저렇게했다가 인플레이션와서 조지는 전개로가면 현실고증이지 ㅋㅋ

세종도 실패한 정책이 화폐개혁인데 일개 고삐리가 만든 화폐가 잘도 통용되겠다

직접 써보면서 깨달아가는거지

인플레이션 와바박

중요한 것은 그래서 남주가 공주를 따먹느냐 못따먹느냐지

송, 명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왜 잔말들이 많음?

지전을 유통하는데 얼마나 오래 걸리고 실패만 해온 정책인데ㅋㅋㅋㅋ

전세계적으로 지폐 유통할때 나왔던 반응이 그딴 종이 쪼가리를 누가 써요 아니였나

기존 화폐 1000배짜리를 찍어낸다고?
베네수엘라 왕국임?

근대까지 지폐는 당시 최 선진 자본주의를 하던 영국만 굴릴 수 있는 제도였는데, 나폴레옹이 그렇게 바라던 것이 프랑스 지폐 유통이었지

이 지폐를 들고 관청에 오시면 금 10g과 교환을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