덧붙여서 위에서 언급했듯이 숫자만 믿고 돌격하는 전술은 1머전 때 막혀버린지 오래임
더욱이 한국전쟁 당시 중공군은 병사부터 간부들까지 산전수전 다 겪은 잔뼈굵은 배태랑이었고
당연히 무식하게 기관총 진지를 향해 돌격하는 짓거린 안했음
오히려 상대방이 제대로 방비하기 전에 속전속결로 공격하거나 상대방의 병력이 지나치게 분산되어있다는 점을 이용해
or 분산을 유도한 뒤에 포위섬멸하는 등 상당히 전술적으로 행동했지
숫적이 우세하든 열세하든 지뢰가 어디에,얼마나 설치되어있는 지 알 수 없으니 섣불리 전진할 수가 없음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메리트가 있음. 여기에 일단 터지면 불특정 다수가 전투불능이 되고 시작하니까
물론 트랩 종류는 나중에 아군이 전진할 때랑 뒷처리가 곤란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럼에도 중동같이 분쟁이 빈번한 곳에서는 거의 일상에 가까운 수준으로 써대는데는 이유가 있지
태평양전쟁의 반자이 돌격에 지뢰, 기관총, 박격포 이런식으로 방어선을 치고 그랬었었는데, -짱-네 애들은 존나게 내려오다보니까, 장진호 쯤의 기록을 보면 그냥 존나 많이 왔었다 라는 식의 묘사도 있고 그럼
M45 쿼드마운트(=승공포)의 4기관총 묶음으로 존나게 싸갈기면서 방어하면서 훈장받은 사람도 있고 그랬으니까
솔직히 저런거 막으려고 있는게 포방부니까 ㅋㅋㅋ 한국군 장비보면 솔직히 다른 나라 현대 전장상황이랑은 사알짝 언밸런스한 장비비율을 가지고있는데, 사실 저런걸 경험한 곳에서 나온 이유있는 언밸런스인거지. 저 장면에서 MRLS 사격영상 붙여서 글제목을 '현대전에 인해전술이 쓸모없는 이유' 라고 해도 말이됨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