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씨 실수로 비추 누름

저기서 제일 의미심장한것은 마지막 편지 내용이 "아이스크림 또 먹고 싶었어"임.

10년 뒤 자살하는 여자를 키잡해서 자살을 막는다...

살려주지 말라고 되어있는걸 보면 미래는 결국 바뀌지 않고 정해진대로 흘러가서 결국 자살하는건가 보군 씁쓸하지만 이런 맛이 싫지않아

저렇게 미래가 확정된거라면 굳이 발버둥치면서 살아야할까?

미래를 모르니 무지에서오는 행복인가...

아이스크림으로 자살을 막을수 있을꺼라 생각한건가..

기억력 좋노

쓰다...

이거 몇번째 올라오는건데 그때마다 참 묘함

오늘 처음 봤는대 왜 이렇게 씁쓸한지

편지에 또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었다고 적은건 10년 전 편지를 배달한 염소가 10년 후의 나에게 아이스크림을 사주겠다는 약속을 안하고 그때만 사줬기 때문에 그런거 아님?
10년 뒤에도 아이스크림을 사주겠다고 하는 순간부터 미래가 바뀌지 않을까 싶은데
내가 이해를 이상하게 한건가

차라리 메챠쿠챠하는게 더 희망있을듯
적어도 상호동의잖아 키잡이니까 n년후에는 순애라고..?

쓰다

이 만화를 그린 작가가 이 작가로군.

이거 생각보다 깊이가 있네.
소녀가 크면서  염소가 그 때 편지를 먹었다고 말한 이유가 자기가 자살했기 때문인 것을 깨달음. 어차피 본인은 (힘든 여러 사정 등으로) 자살 할 생각이었으므로 10년 염소 올 때 맞춰서 편지 쓰고 자살함. 그러면 염소는 어렸던 나에게 아이스크림을 사줄테고 아이스크림을 어린 내가 또 먹을 수 있다는 것.  즉, 과거 어린 나에게 그 행복했던 아이스크림을 선물 할 방법은 자살인 것.

봐도봐도 씁쓸하네 뭔가

대체 10년동안 무슨일이 ㅠㅠ

회귀 존1나해서 자살막고 키잡하는 루트 가는건 없나요

차라리 저 염소가 쟤 덮치고 마누라로 키웠으면 저러진 않지 않았을까

로또 번호나 알려줄것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