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잘하는 사람이 대우받는 이유는 그나마 덜 타고나도 잘 할수있어서임 운동 예술 이런 게 찐 1프로의 재능이 다 하는거고

정글고에서도 이런 대사 있었는데...
"10%는 지들이 알아서 공부하고 10% 두들겨 패도 공부 안하고 나머지 80%는 두들겨 패면 공부를 한다"  라고

공부 개대충했는데 잘봤으니까 난 머리좋은거겠지?

근데 사실 그래도 공부가 그나마 평등한 편임

사실 고등학교 졸업까지오면 인생이 어떻게 흘러갈지 대충 다 보임.....
그렇지만 교육의 중요성은 지켜져야함.ㅇㅇ 그래서 돌연변이로 하나 둘 씩 대단한 애들을 발굴하는거고.....

운동이던 머리던 유전이 맞음
운동 선수는 그야 말로 상위 1%도 안 되는 소수만이 프로가 되니까 더 타고나는것처럼 보이는거지
최상위권은 운동이건 공부건 노력으로 커버할 수 있는 범위가 아님
다만 공부 상위 10%는 먹고 살 길이 많지만, 운동 상위 10%는 프로가 될 수 없으니
운동이 더 유전적 형질을 많이 타고난다고 느끼는 것 뿐이고, 길이 넓으니 부모님이 자식들보고 공부하라고 하는 거지

ㄹㅇㅋㅋ

그래도 공부가 제일 덜 받는거 아닐까 싶다.

ㄹㅇㅋㅋ

공부머리가 아닌 재능을 봐라라고 해도 굳이 재능도 공부로 연결되는 줄 아는 양반들 많음

내가 봤을때 공부는 100% 재능의 영역임 노력도 하나의 재능이니까 남들은 머리가 나빠도  공부를 잘할수 있다고 말하지만 실상 머리가 나쁘면 공부를 잘할수 없음

시바알~

그나마 다른 걸로 잘 먹고 살려면 상위 1%도 빡샌데, 공부는 뭐 10% 정도도 번듯하게 사니까

요령터득이 남들보다 유난히 빠른 애들이 그렇게 부럽더라고, 이런애들이 공부만 빨리 요령터득하는게 아니라, 스포츠, 업무도 똑같이 귀신같이 터득함 ㅋㅋ

???: 초반에 죄송하지만 전 1시간 공부하고 1등급 나왔네요ㅎㅎ

다른건 모르겠는데 적어도 공부는 노력만 한다면 결과가 어느정도 나와준다는데 의미가 있는거 같은데 재능의 영역은 맞지만

재능의 영역은 진짜 소수고.. 공부를 잘한다고해서 머리가 좋다는건 딱히.. 
공부는 일정영역까진 돈으로, 노력으로되는거라

10대 때는 그게 부당하다 생각했는데, 나이들고 보니까 ㄹㅇ 공부로 차별하는게 가장 합리적이긴 하더라. 그래도 그건 개병신똘추도 올라갈 여지가 있으니.

하루종일 공부만 해도 2 3등급 나왔던 나는....

공부는 재능이다 라고 하면 그게 지능문제인지 아니면 받아들이는 것에 대한 문제인지 명확히 구분해야함. 최소한 지능은 공부에 있어서 큰 의미가 없음. 우리가 지능이 높다라는건 7~8살에 대학 미적분학 풀고 대학 월반하는 애들을 말하는것이고, 그게 아니라면 지능은 다 비슷하다고 봐야할거임. 
물론 그 중에서도 계산력이 뛰어나다거나 머릿속으로 문제 푸는게 가능한 애들이있음. 그건 그거대로 좋은거지만 서울대 카이스트 가는 애들 전부가 암산이 뛰어나다거나 머릿속으로 푸는 능력이 있는건 아니잖음? 

그럼 공부가 재능이다에서 남는건 뭐다? 내가 이 내용을 얼마나 어떻게 받아들이냐 이거지. 이건 재능이라고 볼수있고 어렸을때부터 지금까지 살아온 환경에도 영향을 받았다고 볼수있음. 우리가 강남8학군이라 불리는 애들이 공부를 잘하는 이유가 부모의 유전자 탓도 있을수있지만 걔네는 어렸을때부터 받는 교육이 타  지역 아이들과 확실히 다름. 지금 사교육은 과발달되어있음. 막말로 돈 만있으면 수능 최상위권 가는 건 그리 어려운 일은아님. 물론 이건 단편적인 사고이지만 돈 많은 부모한테서 자란 애들이 교육을 잘 받았을 확률도 큼. 재능이라는게 타고나는거라면 부모 잘 만난것도 타고났다고 볼수있음. 그럼 서울권이 아닌 다른 지역 최상위권 애들은 뭐냐? 나는 그런 애들을 소위 "일찍 철든 애들"이라고 생각함. 애들이 철든 다는게 단순히 어른들 말 잘듣는 착한아이가 되는 게 아니라, 스스로 자기 상황을 인지하고 자기 절제력이 완숙한 걸 말함. 근데 보통 수능 보는 또래아이들이 공부외 것들(게임,sns,놀기) 이런 철든 애들은 관심이 없으니 더 좋다 할수있겠지.
보통 그런애들을 어른 스럽다라곤 하는데, 그런 애들이 쌩쌩한 젊은 두뇌를 가지고 공부하면 어떻겠음. 습득력도 빠르고 자기 절제력도 좋다면 공부에 있어서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 

그럼 그 받아들이는 능력, 습득력에 대해 말하기 전에, 수능은 모든 아이들이 만점을 받을 수있도록 설계되어있음을 먼저 알리고 싶음. 최소한 수능은. 

우리가 싫어하는 것을 할때와 좋아하는 것을 할때 임하는 자세가 서로 다른건 모두가 알고 있음. 제대로 하냐 안하냐의 차이도 있지만 그것이 꾸준함이 있는가 없는가의 차이가 제일 큼. 이건 자기절제력과도 연관이 있는데, 공부를 꾸준히 한다는건, 머 게임이나 놀고싶은 지금 당장의 욕구를 누르고 매일매일 하는 걸 말함. 근데 이게 마냥 좋다고는 못하는게, 욕구를 억누르는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공부를 하면 효율이 좋기 어려움. 이 스트레스를 안받는게 제일 좋겠지만 하고싶은걸 참고 하기 싫은 걸하는데 스트레스를 어떻게 안받겠음. 누구는 공부가 재미있고 누구는 이 스트레스가 견딜만하고 누구는 재미없고 스트레스는 왕창받으면서 할텐데 꾸준함의 차이도 있을테고 효율의 차이도 있을것임. 

결국엔 내가 이 공부를 어케 대햐나에 따라 공부능력은 쉽게 바뀔수있는거임. 

근데 말이야 쉽지 그게 굉장히 어려움. 12년 동안 해온건데 그게 하루아침에 바뀔 수 있겠음ㅋㅋㅋ 이게 바뀌는 것도 누구는 몇 년이 걸리고 누구는 몇달만에 걸릴테니 재능이라 할수있지. 그것 또한 살아온 환경이 될 수있고 진짜 유전자에 담겨있는 것일수도 있고.

중간급 넘기는건 걍 줘패든 뭐든 되는데 상위권은 재능 ㅈ망겜이니까.. 그냥 되는데? 맨 못이김

공부는 순수 지능이라기 보단 지식을 받아들이는 매커니즘 차에서 효율이 갈림

위대한 업적을 남긴 수학 과학자들한테 노력 덕분이라고 하지는 않음. 똑같이 24시간씩 인데도 누군가는 평생 못할걸 해낸건데. 근데 그거보다 조금 덜 똑똑하게 태어나도 머리로 하는 거의 모든 걸 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