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안당할거 같지? 나도 당할뻔 했음
예방방법은 "통장에 돈 어디로 입금" 이거 나오면 무조건 99.999% 거르면 됨
예시) 갑자기 3000만원 입금이 됨. 이후 전화 오는데 아이고 젊은이 내가 그쪽 통장에 돈을 잘못 입금해버렸는데 거기서 100만원만 가져가고 나머지 입금해줘용 << 귀찮아서 그냥 3000만원 고대로 그 통장에 입금 해주면 그날로 신용불량자 +마약거래자 +보이스피싱 3자사기범 신분 되어버려서 다른 통장 개통도 못하고 병신됨

저런 경우보다 그냥 나이 많아서 잘 모르거나 당황해서 넘어가는 경우가 훨씬 많아..

요새 그럴싸하게 속이기는 하더라

난 어차피 경찰이건 은행이건 뭐가 연관됐으면 집에 쳐들어오겠지 하면서 놔두기로 했음

경찰, 은행, 공공기관에서 뭔가 문제 있으면 폰으로 연락도 하지만 우편으로도 보냄 중요한 사항은 우편으로 보내기 때문에 폰으로 뭐 해달라 하면 그냥 무시하고 끊으면 됨 정 진짜였다면 우편으로도 보내니까

"난 그들을 동정하지 않아" 짤

모두 저렇게 당하지는 않겠지만 시발 저년은 경찰 은행이 다 해줘도 돈 줘놓고 어쩌라고 ..

은행은 할수있는만큼 했는데 뭘 적극적으로 대응을 안했다인건지

다른건 다 쌩까면 그만인데 경찰 검찰 사칭하는건 어떻게 하기가 힘들더라.

직접 당해봤는데 지나고나서야 아차하지 그 순간은 진짜 어쩔 수 없이 속는다

나 같은 경우는 대학원 졸논 발표 끝내고 집에서 쉬는데 학교 교무처에서 전화오더라

ㅇㅇ대 ㅁㅁ학과 석사 단달루씨 맞죠?? ##교수님 산하 연구실에서 @@논문 쓰셨죠??

학비 전산처리에 오류가 생긴게 지금 발견되서 이제 연락드립니다. 저도 퇴근 못하고 일처리 중인데요(학교 직원은 원래 칼퇴근 잘하기로 유명함)
급한대로 대학 임시통장 열어드릴테니 600만원 입금해주세요. 내일 확인하면 바로 전액환불 해드립니다

이러길래 일단 송금했는데 느낌 쎄해서 다시 그 번호로 전화하니까 없는 번호라 뜨더라

저쯤되면 이제 동의서 서명받아야한다.
보이스피싱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 해당 사실을 고지받았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출을 진행하겠습니다.
이후 발생한 피해에 대해선 책임을 묻지 않을것에 동의합니다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