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락!
나와 검을 맞대고 있던 상대방이 갑자기 나에게 뛰어들었다.
주르륵!
마치 한두번 해보는 것이 아니라는 듯, 나의 바지와 속옷을 순식간에 아래로 내리고는 나의 그것을 재빠르게 자신의 입 속에 넣었다.
츄르릅! 츄릅! 츄르르릅!
그리고는 재빠르게 전후 반복운동을 시작했고, 동시에 여러 방향으로 혀를 움직였다.
비록 나는 손에 검을 들고 있었으며 상대방은 맨손이었지만 나의 또다른 검은 상대방의 입 속에 있었기에 나는 결국 패배를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뷰르릇! 울컥! 울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