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려고 컴퓨터를 맞췄지만 하루종일 커뮤질이나 하면서 행복이랑은 멀어져감

ㄹㅇ 300짜리 컴 사서 고전겜 중

풀옵션 맞춰도 결국 하는 건 하스스톤같은 딱지치기더라고... 아빠가 퇴근하고 돌아오면 왜 맞고만 치고 있었는지 알 것 같은 기분임

지금 350넣고 컴터 쓰는 딱 내모습 그 자체네

예를 들어 3080 갖고 하는게 렌파이 야겜이라던가

어.... 좋은 컴퓨터 있으면 커뮤질을 해도 더 편한건 맞지. 히토미 다운로드 걸다가 메모리부족 떠서 큐 걸어둔거 다 날아갔다 ㅅㅂ

3080 사놓고 삼국지 하는중

300hz로 하는 아카질이 얼마나 재밌는데

나름 피방컴 정도는 맞췄는데 할 게임이 없음..

가장 큰 문제는 고사양 게임들 태반이 망함

만족할줄 모르는 욕심많은 새끼로군

예전에는 게임도 열심히 했는데 주말에 지쳐서 3시간 이상 못하겠음 
게임 1000시간 하는 애들 예전엔 폐인이라 생각했는데 요즘은 끈기 있는 사람처럼 보임

쇠질을 해보쟈

게임 불감증 전형적인 현상. 폰겜 하면서 유튜브 좀 보다 꺼버림

스팀 라이브러리 뒤적임
암만찾아도 뭐 할게 없어보임
뭐 하나 잡아서 겜 키고 타이틀 들어가는 순간 뭔가 현타 비스무리한게 옴
끄고 커뮤 on

이건 영어 원문 Are you winning, son?이 훨씬 정감 가고 입에 붙네.

왜 눈물이나노

요즘은 저것도 주기적으로 옴
갓겜 함 나오면 그것만 죽어라 하다가
할거 다 하면 다시 할겜 없고
그래서 포스포큰 기대했는데 시발거

이거 ㄹㅇ....행복하려고 컴터 하이엔드급으로 맞추고나서 그것도 모자라서 cpu, ram, gpu오버클럭하고 램타이밍 조금이라도 더 땡길라고 주말에 하루 8시간씩 전원버튼 딸깎거리며 까만화면 쳐다보고 앉았고 전력대비효율 열심히 따지면서 전력제한걸어서 온도 착하게 가져가려고 발악하고.. 하여간 별 짓을 다해도 결국 하는건 유튜브시청 뿐이었다.... 이거를 6년을 하다가 ㅅㅂ 그냥 의미없는 것 같아서 SFF로 갈아타고 5600g 달고 순정으로 쓰고 있음...ㅋㅋㅋㅋ아니 사실 PBO키고 ppt 80주고 쓰고 있음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