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군 전쟁 준비 완성을 동기훈련의 

핵심으로 내세우고 있는 북한이 1월을 전례 없는 

‘군기확립 평가의 달’로 정하고 군인들의 

사제군복 착용에 경종을 울리고 나섰다고 

소식통이 알려왔다. 


2일 데일리NK 북한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총참모부는 1월을 ‘군기확립 평가의 달’로 정하고 


불시에 여러 부대의 군 기강 확립 실태 파악에 나서 

1월 동기훈련 평가 보고서를 종합했다. 



훈련장에서 밤을 새우고 새날을 맞을 데

대한 명령과 결이 다르게 

군인들이 사제군복이나 입고 

맵시를 뽐내면서 시간이나 때우는 현상이 나타나자 

총참모부는 이를 단순한 피복 규정 위반이 아닌 

군기문란 행위로 보기로 했다는 것이다. 




소식통은 “지난달 28일 오후 총참모부에서 

국방성 검수국, 수로국 지휘부 직속 구분대 훈련장 

긴급 검열을 진행한 결과 군관, 

하전사의 90%가 규정 군복이 아닌 

제작 군복(사제군복)을 착용하고 있는 

문제가 심각히 제기됐다”며 “이에 해당 구분대는 

1월 훈련 종합 평가에서 최하 등급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사제군복 착용에 대한 문제가 불거지자 

총참모부 검열이 진행된 부대 주변 시장에서는 

몰래 숨겨 파는 규정 군복의 값이 일제히 

상승했다는 전언이다. 


기존에는 남성 하전사 

규정 군복 한 벌이 쌀 7~10kg 가격이었다면 

총참모부 검열이 들이닥쳐 

후속적인 검열이 예고된 뒤에는 

쌀 20kg 가격으로 올랐다는 게 소식통의 이야기다. 


소식통은“질이 한심해도 하나도 뜯어고치지 

않은 규정 군복을 찾는 하전사들이 늘어나 

서포(형제산구역),장마당,하신(서성구역) 

장마당의 규정 군복 가격이

 두 배로 올랐다”고 말했다. 



요약:북괴군 대부분이 싸제군복을 입고 있으며

북괴군 총참모부(합참본부)는 이를

엄격히 처벌하겠다는 입장이다.



결론: 


군복 염색이나 똑바로 하고 싸제군복 단속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