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차기작으론 털이나있고 동물의 귀가달린 수상한 칼에박으면 되는건가

생각해 보라고,
마왕이 보낸 최강의 방어를 자랑하는 마장군과 싸우던 용사파티
모든 공격이 먹히지 않고 이대로 시간이 지나면 적의 지원군이 와서 모두 전멸할 상황,
거기서 용사가 결심한 듯이 말하는거지

"모두 시간을 벌어줘..."
"용사? 뭔가 생각이 있는거야?"
"마검에 마력을 충전해서 한방에 필살기를 쓴다"

그리고 목숨걸고 용사의 에너지 충전을 기다리던 그때 마장군이 용사를 보면서 외치는 거지
"용사 네놈 전투중에 뭐하는거냐!?"

그래서 용사 파티원들이 용사 쪽을 돌아보자
용사는 여 마법사의 엉덩이를 보며 자지를 세우고 있다가 딱들키는거지

여기서부터 용사가 어떻게 이 총체적 난관을 해결할지
궁금하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