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집값이 씹창나는 이유는 사람이 몰려서+현물투자 방식의 거래가 활발해서인데, 이 경우는 인프라 비대칭이 원인인 경우가 큼. 근데 애석하게도 인프라는 상업권을 따라가기도, 아니면 인프라가 박혀야 상업권이 박히는 등 케바케이고 사람이 몰리는 것도 그 상업권에 큰 영향을 받지. 한번 문제가 시작되니깐 이제와서는 어디서부터 시작했는지도 모르고 해결할 방법도 막막해지는 거지.
어느정도 현실 타협은 해라 게이야....너가 돈이 없지만 능력이 있으면 돈 많은 여자 꼬셔서 가정주부일 하면 되는거고 그것도 안되면 국제결혼을 하던 언젠간 나아지겠지 하면서 가난한 결혼 생활 하던지....연애 -> 결혼 다이렉트로 할거면 솔직히 이거 2개 밖에 없고 단순히 연애만 할거면 여소나 많이 해봐라
정책이니 법률개정이니 솔직히 맨날 생각하고 해야한다는 말을 이젠 공감 못하겠음.
나라꼴이 이지랄이 났는데 상식선에서 해결이 되냐고 ㅋㅋㅋ 출산율 0점대가 상식의 문제임? 진짜 히토미식 강간 합법화라도 하지 않는 이상 회복될 수가 없는데.
부동산 거품이 지금 상식 수준임? 옆나라 등골 부러진 것 마냥 우리도 집값 대가리 깨지지 않고서야 해결이 안될텐데
연금 지원자/수령자 비율이 상식 수준임? 집단 처형이라도 안하는 이상 해결이 안될텐데
헤라클레스도 최소한 장비 루팅은 하고 과업하러 갔어 시발
사실 나는 돈이 썩어넘칠 정도로 벌어들인 상태라면 저으기 어디 중남미나 동구권 이런 데서 오갈 데 없는 고아들을 내 자식으로 입양해와서 오롯이 한국인으로 키워내는 걸 생각하곤 했었음. 최대 15명까지? 근데, 입양 절차에 대해 알아보니, 남녀를 떠나 미혼은 일단 입양 자격에서부터 탈락되는 것 같더라. 그래서 그냥 포기함. 200억 이상의 자산을 마련해서 그 중 한 명당 대학 졸업 때까지 양육비 5억으로 놓고, 또 결혼시킬 때 기죽지 마라고 재산을 딸려보내줘야 할 것이니 못해도 5억은 들려줘야지. 그래서 총 150억을 애들 양육에 모조리 투자한 뒤 남은 돈으로 어디 사람 없는 한적한 농촌으로 귀농해서 유유자적 농사짓고 사려고 했었는데 ㅋㅋㅋ...
1961년 당시에는 군인들, 특히 영관급 장교와 장성들은 실전 전투 경험도 있고 선진 서구에 해외 유학도 다녀온 무시 못할 젊은 엘리트들이였여서 추진력과 총명함이 있었지만 정치인들은 이미 노쇠한데다 자기들끼리의 신-구 당파싸움에만 몰두하느라 군부를 통제할 능력조차 잃어버렸던 시절이었기에 가능했던 거고, 지금은 그 군인들도 엘리트 기질 다 잃어버리고 무능무력해진데다 그 시절의 정치인들마냥 늙어서 혈기는 없고 총명함도 빛바랜데다 문민통제 하나는 매우 성공적으로 작동하고 있는지라 쿠데타가 일어나는 것도 불가능할거고, 천운으로 쿠데타가 성공한대도 그 이후 국가 유지 능력이 없어서 망할 거임.
집값이 높아서 출산율이 낮다고 하는건 결론에 맞춰서 데이터를 가져온거 뿐 사람이 단순히 집값 하나 때문에 결혼 안하고 애 안낳겠냐. 위에 처럼 다 여러가지 이유가 복합적으로 시너지 폭발해서 그런거지. 그리고 한번 탄력받은 추이는 쉽게 안바뀜. 뭔가 정책을 펼치고 그 정책이 실효성 나오려면 대략 한세대(30년 정도) 걸린다 들었음. 그냥 영어 좀 더 공부해서 기술이민 가야하나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