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세계대전 당시 쉘쇼크 증상을 보이는 병사의 모습

이라는 이름으로 유명한 이 사진의 진실



사실은 이 사진에서 저 병사의 부분만 잘라 붙인 모습임



대충 번역 : 저게 쉘쇼크를 앓는 병사의 모습이라는 증거가 있음? (다른 질문 : 저 군인이 진짜 쉘쇼크의 모범적인 모습이라 볼 수 있음?)


 레딧 글 요약


- 저 사람은 캐나다 원정군 25대대소속 로버트 린제이 로저스 일병인 것으로 확인된다. 1916년 9월 16일 린제이 일병은 참호에서 소총정비를 하던 도중 저격수의 총격에 목을 맞았는데 당시 상황 때문에 해가 질때까지 대피를 못했지만 자기가 살았다는 것을 믿지 못하는 표정이 카메라에 찍힌 것으로 보인다.


린제이 일병은 이후에 영국 병원으로 후송되어 치료를 받고 복귀하였고 이후 1917년 8월 16일 70고지 전투에서 독일군 진지로 돌격하던 중 전사했다. 시신 수습은 하지 못하였고 그의 이름은 프랑스 칼레에 소재한 비미 기념관에 11,000명의 다른 캐나다 군인과 함께 기록되어있다.


여담 (쉘쇼크 증상을 보였던 환자의 모습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