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은 바로 조지프 매카시. 46년에 공화당의 상원의원으로 당선되어 슬슬 미국의 반공 분위기에 편승하며 슬슬 빌드업을 쌓다가

극동에서 6.25 전쟁이 터지자 호랑이가 날개 단 듯 개떡상하며 일명 매카시즘 광풍을 일으키며 미 대통령도 쩔쩔매는 무소불위한 권력을 얻게되어 자기의 기준에 맘에 안드는 인물들은 싹 다 마녀사냥으로 공산주의자로 몰아서 사회적으로 매장시키는 등 사실상 미국판 문화대혁명을 일으킴.

대표적인 피해자들을 보자면





















미국의 원자폭탄의 아버지, 줄리어스 오펜하이머





















영국의 GOAT 영화배우 찰리 채플린






피해자들 중 정말 화룡점정인건






















바로 첸쉐썬 박사다. 본래 청나라 출신의 중국계 미국인이며 중공과 ㅈ도 상관 없는 항공우주공학과 교수였는데 개노답 매카시 새끼가 '니 중국 태생이지? 응, 너 공산주의자'라고 낙인 찍어버려 억울하게 학계에 매장 당해버려서 멀쩡한 중국인을 찐 공산주의자로 흑화시켜버려 탈미국해 중공으로 넘어가서 중국의 항공우주학를 떡상시켜 세계에서 3번째로 핵실험에 성공한 핵보유국이라는 명예를 중공에 안겨주는 등 애꿎은 SS급 인재를 적성국에 넘겨버리는 최악의 사례가 되어버림.














물론 매카시의 뇌절은 얼마안가 망해버렸고, 매카시 본인도 정계에서 쫓겨나 술주정뱅이가 되어 얼마안가 뒈져버렸다.

공산주의자 잡는건 사실상 고사하고 억울한 피해자들만 무수히 남겼고, 자기 조국에게  '순한맛 문화대혁명'이라는 부끄러운 흑역사만 남긴 최악의 정치인으로 남았다.




세줄 요약

1. 한 듣보잡 공화당 상원의원이 6.25 전쟁으로 반공 편승 타고 미국 대통령도 쩔쩔매는 권력자가 됨.

2. 매카시즘 광풍을 일으켜 무고한 사람들을 공산주의자로 몰아서 수많은 사람들의 인생을 씹창내버림.

3. 정작 공산주의자 몰이에 실적은 부실했고, 무지성 색깔론 뇌절에 질려버린 미국 여론, 미국 정치인들에게 찍혀서 정계에서 쫓겨나 폐인이 되어 사망함. 결국 득 본 건 SS급 인재를 얻은 본인이 그렇게 개극혐한 공산국가 중 하나인 중공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