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코로나부터 답 나오는데 새삼

세계의 바이러스 공장 내지는 근원지

나라 전체가 고독 항아리인 듯

도대체

인도도 니파바이러스니 토마토독감이니 하면서 무서운 전염병이 나오고 있음. 인도말라리아 라고 해서 인도가 발원지인 치사율 개쩌는 말라리아도 있고, 그 무서운 콜레라도 인도가 근원지임. 장티푸스도 인도 풍토평에서 시작된 것이고, 파상풍 같은 경우도 걸리면 뒤진다 수준은 아니었는데 몸바이파상풍이라 하는 인도에서 나온 파상풍균때문에 발병되면 뒤지는 병이 되어버림 . 광견병도 인도가 근원지라 추측되고 있으며, 코로나19도 근본은 중국이지만, 델타변이는 인도에서 발생됨. 

2000년대 초반 국내 병원에서 가장 두려워했던, 지금도 식겁하는 황색포도상구균 같은 경우도 인도가 근원지이고, 2010년대 전세계 병원들을 긴장하게 만든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 같은 경우도 인도가 근원지임. 심지어 이건 관광객을 통해 한국에도 들어와 한국 병원이 난리났었고, 미국에서도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난리도 아니었음.

그렇듯이 학계에 보고된 슈퍼박테리아들의 대다수가 인도가 근원지이고. 코로나19처럼 이슈가 크게 안되서 그런거지,  의외로 인도 때문에 생긴 혹은 인도 때문에 강화된 무서운 질병과 질환이 많음. 

다만, 인도의 지역적 특성상 자연적으로 퍼져나가기엔 사막과 히말라야산맥이 가로막고 있어 경로가 많지 않고, 인도라는 나라 자체가 중국에 비해 대외적인 왕래가 적은 편도 있으며, 겐지스강의 축복때문에 오히려 바이러스나 박테리아가 너무 많아 서로 경쟁하느라 대략증식이 쉽지 않으며, 처참한 위생상태와 별개로 방역에 대해서는 평상시에도 엄청나게 신경쓰는게 습관이 되어있어 다른 나라에 빠르게 퍼지지 않는 편인 것.

수시로 손을 씻고(대신 물이 똥물이지만) 오래전부터 개인 컵을 휴대하고(컵이 더럽지만) 개인컵인데도 입을 대지 않고 마시며, 힌두교의 카스트 제도 때문에 애초에 모르는 사람과 접촉을 하거나 이야기를 나누는 것, 불특정 다수가 종교이외 목적으로 한곳에 모이는 것 등을 꺼려하고, 여자들은 면마스크와 같은 효과를 내는 히잡을 꼬박꼬박 쓰고 다니며, 외부인들과의 접촉도 많지 않고, 거기다 자기들끼리 허구헌날 죽여대며 바이러스의 숙주를 꾸준히 교체하는 등, 우리가 현대 방역의 기준이라 하는 것들을 꾸준히 행하는 나라이기 때문.

특히나 전염병은 아무래도 계급이 낮은 계층에서 주로 걸릴 수 밖에 없는데, 그런 계층의 인구들이 종교적 이유로 자유로운 활동을 못하는 것이 범유행 전염병을 잘 안만드는 주 원인이라고 보는 것. 

그래서 인도에서 생긴 바이러스나 박테리아등으로 인한 전염병 추이를 보면, 인도내에서 오랜기간 숙성되고 숙성되어 안정화 된 뒤에 주변국으로 퍼져나가며 범유행 보다는 어느새 사회전반에 파고들어 대처불가능한 고질병 수준으로 발생하는게 많음. 콜레라나 뎅기열 장티푸스 같이...

위에 말한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의 경우도, 코로나19는 따위로 만들 만한 엄청난 슈퍼버그이고, 인도에서는 수백만명이 죽어나갔지만, 인도를 제외하면 몇십명 밖에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음. 그정도로 인도에서 밖으로 잘 퍼지지 않는 것. 하지만, 한번 퍼지면 그때는 그냥 전 인류가 품고 살아가야 하는 고질병이 되어 버리는 것이지...

결국 인도는 왜 전염병이 안나오는가? 라기 보다는, 인도에 그 수많은 전염병들이 왜 밖으론 잘 안나가는 것일까? 라고 생각해야함.

열에 약해서 익혀먹으면 사람이 걸릴일은 잘없거든

근데 이번에는 표유류감염된다는게 확정났으니까 좀더 조심해야겠지

축산농가 5602건 보고됐다는뎁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