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https://www.dogdrip.net/448835941



독일 여배우이자 연합군측 스파이인 하머스마르크

그녀는 나치의 영화제에 미국 첩보원 세 명을

이탈리아 영화인으로 꾸며 잠입시켰다.



그리고 그 모든 사실을 다 알고 찾아온 나치 대령 한스 란다.

독일인들은 이탈리아어는 잘 모를거라 생각해서

(이탈리아어도 제대로 못하는) 미국인들을 이탈리아인으로 잠입시킨 것이지만



이럴수가. 언어의 마술사 한스 란다는 이탈리아어에도 도사였다.

(이제 저 배신자 년이 데려온 미국 놈들 실력도 좀 볼까?)


"고를로미 씨라고 하셨나요?


제 발음이 맞는지요?"

"한번 더 이름을 말씀해주실 수 있을련지?"


"골라아미~"



(뭐지, 고를로미가 저렇게 발음된다고? 미친놈인가?)


"다시 한번만?"



"골라미~"



(ㅋㅋㅋㅋㅋㅋㅋㅋ)


"당신은 뭐였죠?"



"안토우니오 마르가레↗띠~"




(세상에 미국놈들, 마가레띠를 저렇게도 발음할 수 있구나)


 "다시 한번?"




"마르→가레에띠!"




"다시 한번만! 그 놀라운 선율을 다시 한번만 들려주세요!"





(하 ㅅㅂ)




"그리고 당신은?"




"도미닉 드꼬꼬."




(????)



"뭐라고요?"




"도미닉 드꼬꼬!"




(와 적어도 한 명은 제대로 이탈리아어를 하네)


"브라보! 브라보!"




이건 영상으로 봐야 더 웃김 ㅋ

https://youtu.be/oH3AswbWETA?t=93


영화상 한스란다가 정말로 감탄한 사나이는 이탈리아어를 전혀 모르는 사람임 ㅋㅋ

정말 의미를 알 수 없는 제스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