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 작품 보고 악마나 신이 한국 애니메이션 계에 저주라도 걸어서 무조건 한국 작품은 유치하게 만들려는 저주라도 있는 줄 알았음;;;; 거기다가 륭메이 저 여격가는 몸매 때문에 절대 유치한 스토리에 쓸 수 없는 캐릭터인데 한국은 저 륭메이를 동원하고도 기어코 유치하게 만드는 기적의 힘이 있더라..... 이만하면 그냥 각본가랑 연출가들이 엉엉 울면서 자기들도 정말 최선을 다했는데 악마의 저주 때문에 작품이 이 지랄로 나왔다고 할 것 같고, 이젠 무능하다고 탓하고 싶지도 않고, 걍 동정이 갔음....
그냥 힘들면 넥슨에게 게임 원본 각본 달라해서 그대로 카피하면 되고, 그림체도 2d자신 없으면 3d로 하면 되는데, 그냥 게임 트레일러를 20분씩 26화를 만드는 게 뭐가 그리 어렵다고 저러는지......
던파를 해본적이 없는 나도 딱 보면 애초에 잘생긴 카리스마 미청년 캐릭터로 여덕들을 사로잡는 포지션으로 디자인 된게 남거너고, 색기와 카리스마로 아칼리 포지션을 맡아 남덕들을 사로잡는 일이 여격가인데 두 캐릭터의 핵심 캐릭터성 조차 제작진들이 잡질 못해 푼수에 얼빵한 화상 개그케들로 만들고, 주인공조차 카리스마와는 영 거리가 있는 얼빵한 캐릭터에, 로리의 대표로써 나온 여마법사는 철없는 이기주의 꼬마로 비호감으로 나오니..........
그나마 오프닝, 엔딩 작가가 살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