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긴건 저 렉스 루터도 인간찬가 성향의 캐릭터라
슈퍼맨만 없었어도
전세계의 모든 빈민, 기아, 질병을 퇴치했다는거ㅋㅋ

루터같은 사람도 있어야 대비를 하지

슈퍼맨의 철학

미국 영웅주의 모습이네

한 방 먹었네 ㅋㅋ

이거랑 비슷하게 슈퍼맨이 자신의 슈퍼파워를 일시적으로 잃어서 정말 죽을 수 있는 상태에서도 총 든 강도에게 다가가서 설득하는 단편도 명작이지

그치만 DC 시네마닉 유니버스에서는...

빌런입장에선 얼마나 굴욕이였을까

양키센스는 이런 띠용 하는 느낌이 개좋다니까

중간중간에 렉스 이름도 텍스 덱스로 계속 잘못 부름 ㅋㅋㅋㅋㅋㅋ

명대사긴 한데 갑자기 뜬금없이 말하니까 멋이 없다.

루터랑 슈퍼맨의 전투 ㅅㅅ기대하고 왔는데 실망

"저는 카일이에요. 당신의 이름은?" 하는 부분에서, 세계관 콜라보라고 해야 하는지, 세계관 합성이라고 해야 할지 ㅋㅋㅋ 문득 그게 떠오름.

"저는 카일이에요."가, "저는 카일 리스라고 합니다."라고 바뀐다면 과연 저 작품은 어떻게 전개될지 ㅋㅋㅋㅋㅋㅋ

루터는 모두가 '맞아'라 할 때 혼자 '존나 아닌데?'하면서 딴지거는 놈 위치를 맡도록 설계 된 캐릭터같음.

좋아보이는 것에 대해 의무적으로라도 누군가는 반대하고 반목해야함. 그런 편향성이 시간이 지나면 당연한 것, 옳은 것, 신성한 것으로 굳어져버릴 수 있음.

슈퍼맨과 배트맨이 서로에 대해 평가하는 만화도 좋았음

일단 도와주는 사람한테 저지랄 하는거보니 렉스 루터가 찐따인건 알겠음

이런 슈퍼맨도 공산주의 국가에서 태어나면 딱 렉스루터가 말하는 독재자됨 ㅋㅋㅋㅋ

'인간들에게 내려진 시련들은 힘들더라도 인간의 힘으로 충분히 극복할 수가 있다! 근데, 슈퍼맨은 인간들에게 내려진 시련들을 쉽게 해소할 수가 있어! 그럼, 그런 슈퍼맨이 인간들을 해치면 누가 그를 막을 수가 있어?' 이게 루터가 슈퍼맨을 배척하는 이유임. 근데, 웃기에도 막상 슈퍼맨이 존재하지 않을때 루터도 인간이였기에 '슈퍼맨은 어디에 있는가!!'라며 슈퍼맨을 찾는걸 보면, 케릭터성으로 보면 찌질이로 보이지만, 빌런이기 보다는 그저 한명의 인간으로 보여서 매력적인 빌런임.

시발 렉스 루터 묶어다가 머리에 누텔라 발라서 존나 핥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