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고무신 작가만 봐도 걍 한국 만화계는 답이 없음

전세계적으로 만화는 마이너문화니까ᆢ
일본이 특수한 케이스고

그리스로마신화도 그렇고 열혈강호도 그렇고 누구나 알만큼 많이 팔린 만화들이 돈을 제대로 못받네

본인들이 체질 개선을 못 한 측면도 있다고 생각함. 웹툰 초창기 시절에 본인들 이름값이었으면 바로 상위페이지 입성가능했었을텐데, 신문물 보다는 기존의 만화잡지와 종이책 체제를 못 벗어나 정체되는 사이에 젊은 만화가들은 종이보다는 태블릿으로 체질개선하면서 웹툰작가로 변신에 성공했잖아.

불법으로 보는 새1끼들은 왜 그렇게 당당한지 모르겠음

이 정도로 발전한 것도 그나마인 수준인데
이 나라에서 만화 사업은 인싸 공감 아니면 불모지임...

지금 웹툰도 대단한 작품 유명작가 아니면 전부 먹고살기 힘듬 그래서 이말년 김풍 기안 놈들이 그림 안그리고 방송 예능 유튜브 하면서 떠들고 다니잔아 일본처럼 대작 하나 괜찬은 동인지 그려서 잘먹고 잘사는 롤모델은 우리나라에서 기대 못함 우리나라에서  잘먹고 잘살려면은 뭔가 야가빠진 생각이 필요함

대여점의 등장은 기존의 유명 만화가들에게는 손해지만, 신입 만화가들에게는 이득이 아닐까...싶음. 왜냐하면, 유명 만화가들은 대여점이 없다면, 그 독자들이 지들 책을 사주지만, 신입 만화가들은 거의 외면을 받게 되니깐... 실제로 대여점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만화가들의 수가 적었지만, 대여점의 등장으로 만화가들의 수가 많이 급등했으니...

그나마 지금 카카페에서 연재하면서 수입 좀 되지 않을까...싶은데 맞으려나?

만화보다 작가가 유명해져야함 ㅋㅋ 작품이 유명한 사람은 오래 못가도 작가가 유명하면 개좆같은 짤 덩어리도 대단하다고 빨아줌 ㅋㅋㅋㅋㅋ

솔직히 요즘 출판계 꼬라지 보면 그 시절에도 불법 만화 때문에 작가에게 돈이 안 갔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듬
출판계가 매니지먼트 업계마냥 ㅈㄴ 양아치 새끼들이 판을 쳐서 작가한테 구라치고 인세 삥땅치는 새끼들이 한둘이 아니라

만화가들이 대여점때문에 망했다고 지껄이는건 책임전가에 가까운 개소리지. 오히려 만화가들을 X망하게 만든게 다름아닌 도서정가제지. 왜냐하면, 대여점이 존나게 많이 생겼을 시기에는 만화책 가격 자체가 4000원 선이라서 직장인들에게 큰 부담이 되는 가격이 아니였음. 근데, 도서정가제가 시행이 된 이후로 책값이 존.나게 비싸지니깐, 대여점은 대여점대로 문닫고, 책을 사서 보던 사람들은 책을 안사기 시작한건데... 무슨, 대여점 탓을 하고 자빠졌냐? 오히려, 대여점때문에 그나마 최소한의 판매부수를 맞춰주고 있는건데...

출판만화 망했다는 논리중에 대여점떄문에 망했다는 논리만큼 추한것도 없는데 걍 시장 전체적인 파이가 존나 작았으니까 망한거지

출판만화가들이 만화 접거나 성인, 신문연재 같은걸로 연명할때 불확실에 실패 확률이 훨씬 컸던 웹툰시장에 도전했던 사람들이 만화판 자체를 존나 키운거임. 한국이 노답이다 싶으면 자기 작품 들고 일본으로 건너가기라도 했어야지. 그때 실패할지언정 도전이라도 했으면 기성작가들이 지금만큼 덜 욕먹음.  그냥 실패하는게 두렵고 현실에 안주하는게 편하니까 두레박 내렸을때 텅 소리 날만큼 메말라버린 우물에서 바닥에 깔린 모래 파먹다가 이제와서 만화판 다시 커지니까 새 시장 개척한 사람들한테 선배대우 받고 싶어하는건 걍 양심이 없는거임.

현재 한국의 틀딱 만화가들은, 웹툰 기성 작가들한테 선배 대접 받을 자격도 없음. 지금 만화 시작하는 애들은 열혈강호 같은거 보고 그림 시작한게 아니라 일본 망가 보고 만화가를 꿈꿨던 이들임. 냉정하게 말해서, 한국만화는 웹툰 이전에 시장이 아예 죽어있었음.

솔직히 드래곤볼, 슬램덤크 같은거 만들떄 도대체 뭘 그리고 있었음? 나도 그시절 단행본 세대지만, 당시에 한국 만화 읽다가 다 읽고 만화책 뒤에 있는 일본만화 광고보면 퀄리티 사이 보고 씨발소리가 절로 나왔는데. 독자가 이렇게 느꼈는데 작가가 다르겠음? 솔직히 니들이 봐도 자기가 그린 만화가 일본 만화보다 재미도 없고 그림도 못그렸잖아.

시대가 안좋았다가 변명도 적당히 해야지. 조석도 부동산 사이트에서 연재하는게 네이버에서도 연재하는 것보다 돈 더 준다고 해서 플랫폼 어디로 갈까 고민했었는데. 그리고 대여점 때문에 그나마 풀칠이라도 한거지. 대여점때문에 망했다는 개소리 인터뷰할바에는, 한국 대여점 시장에 맞춰서 만화 공장처럼 찍어낸 김성모가 그나마 선배 취급 받을만한 사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