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님.
거기다 정신병 때문에 저렇게 오랫동안 하신 것 같은데 정신병 치료가 하루 이틀만에 되는거면 개나소나 다 치료 받고 다니지 ㅋㅋㅋ 방송 특성상 보여주기 식으로 잠깐 도와준건데 20년 넘게 술,담배 하던 사람 건강 케어 해주겠다고 한 5일 정도 도와주고 못고치면 그것도 사람 고쳐 쓰는거 아니라고 할까?
해줄만큼 해준게 아니라 한 척만 한거지
마이너스 행동은 아니지만 실질적으로 한 것도 별로 없음, 정말 저 사람들을 위한다면 근본적 문제를 해결해야 되는건데 그걸 안한 이상 다 무용지물이잖아
물론 도와줘야 되는게 의무는 아니라지만 저건 뒤에 어케 될지가 뻔한데 방송용으로 쓰고 버린거지
딱히 나빴다고 하기는 애매하지만 잘했다고도 하기 좀 그럼
저런 사람들이면 하루이틀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지 않음?1,2주가 아닌 몇 달 혹은 몇 년에 거쳐서 케어가 이루어져야 할텐데
그건 일개 방송이 할 수 있는 선 이상이라고 봄. 만약 저런 가정들을 저 방영분 이외에도 계속 촬영하게 된다면 쟤넨 대체 몇십년치
업보를 쌓아야만 하는거임?
그걸 해야하는 건 저기 자식놈이나 혹은 본인들이 의지를 보이던가 혹여나 아 몰라 해왔던 형제나 친척 그게 아니면 주위 이웃 이라던가
그것도 아님 정책적으로 저런 노인들을 관리하고 도와줄 국가나 지자체, 시민단체 등
내가 볼 땐 저 티비방송은 적어도 지금껏 그 아무도 안 했던 응급처치를 하고
저 사람들이 도움이 필요하거나 관심이 필요하단걸 알려준 것으로 보임. 원래 방송이란게 그런거아님?
계속 도울거면 자선단체나 그런걸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