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R이라는 게임이 있음


다들 알다시피 아케이드 게임이란, 언락 요소가 오락실에서 그쳐야함.(오락실에서 빡겜을 해서 곡을 연다)

 아니더라도 미미해야함(예를 들어 자사 게임이나 음반을 구매하면 곡을 하나 준다던지, 이래도 욕 존나 쳐먹음)


하지만 이번 DDR A3는 새로 발매한 가정용 게임인 디디알 그랑프리게임을 결제하고 DLc를 구매해야 60%이상의 신곡을 플레이 할 수 있는 구조임.

 거기에 17만원짜리 조악한 가정용 컨트롤러를 구매해야 플레이 가능한 곡도 여럿 존재함.


 거기에 dlc만 딱 구입하고 말거라 판단 했는지 매달 월정액을 유지해야 플레이 가능함.



따라서 DDR A3의 모든 기능을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17만원짜리 컨트롤러와 4만원짜리 dlc 11개를 구매한 상태로 월 16000원의 추가과금을 해야함.

 물론 시간이 지나면 dlc구매특전을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지만 1년이나 기다려야함


 나는 좆같아서 그냥 반쪽짜리 게임만 함



3줄 요약


코나미 게임 A의 기능 100%를 즐기기 위해선

 다른게임 B의 17만원짜리 컨트롤러와 dlc 44만원치를 구매한 상태로 하지도 않을 B에 16000원을 매달 쳐박아야한다.

싫으면 반쪽짜리 버전 해야함


+디디알 가정용도 월정액에 더해서 없는dlc의 곡이나, 오락실 전용곡 즐기려면 한판당 돈 내야함

 다른 가정용 게임도 이런 기능 있음



++ 20주년으로 금기계를 새로 만들었는데

 이거 팔아먹는다고 기존 기계에 기능 패치도 안해주는 경우도 있음

 이건 비트매니아나 사운드볼텍스게임도 마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