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유대인들이 2차대전 이전에 고리대금업, 극성 민족우월주의로 유럽에서 혐성민족으로 찍혀있던 것도 있었음. 결국 세상은 흑백인 적이 거의 없던 만큼 유대인들이라고 완전무결한 사람들은 아닌 거지. 물론 절대로 홀로코스트가 잘한 짓이라고 말할 수는 없는데, 현대사회를 보면 유대인을 무조건적인 선, 독일인을 무조건적인 악으로 못박아놓은 것도 부정할 수는 없음.
참 아이러니한 건 블라덱은 본인도 인종차별의 피해자면서 가해자이기도 함(물론 흑인과의 첫만남이 좀 안 좋았지만) 동시에 방구석 꼰대였고 그래서 나중엔 후처(작가의 계모이자 전차 아냐의 친구. 전처 아냐는 자살했음.)가 재산 들고 튀어도 주변 이웃들부터 아들까지 "너님이 잘못해서임"하면서 아무도 편을 안 들어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