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로 들어온 직원(사진의 주인공)이 있는데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얘네 아빠가 회사 사장님이랑 친구라더라. 그리고 면접도 안 보고 빽 써서 들어왔다는데 안 그래도 우리 회사 빚이 장난 아니라고 들었거든? 근데 어디서 이 듣보잡을 데려오는 병신짓을 한 걸까? 게다가 얘 일은 제대로 안 하고 만화만 보면서 이상한 낙서나 그리고 있다. 이거 회사 부도 직전 같은데 당장 사직서 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