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수지 적자가 줄어들어서 나쁠건 없지만


이번 6월들어서 적자가 압도적으로 줄어든 이유는


'수입'이 역대급으로 감소한게 제일 큼.


수출만 늘면되지 수입 줄어든게 무슨문제냐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우리나라는 '원자재 수입 > 한국에서 가공 > 해외 수출' 하는 경제구조를 가지고있는데


수입 감소 > 공장 가동률 감소 > 수출 감소  > 수입 감소 ...


이런 형태로 연달아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기때문임.


수입감소가 일시적인 현상이라면 문제없겠지만 


작년대비 수출액이 11% 감소했고 수입도 7% 감소하면서 위험성이 보임.


더군다나 수입 감소 비중을 살펴보면


 반도체(-14.6%), 철강(-17.6%), 컴퓨터(-22.9%) 등 원부자재 수입이 크게 줄었다. 


원자재 수입이 눈에 띄게 줄어들어서 실제로 공장가동률이 줄어든다는게 보여짐.


만약에 올 하반기에도 별다른 탈출구없이 수입감소세가 이어진다면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경제상황이 안좋아질수있음.




3줄요약 


1. 무역수지 적자가 줄어들고 수출이 늘어나는건 긍정적인 신호


2. 그런데 무역수지 적자가 줄어든 이유는 급격한 수입감소때문


3. 하반기에 개선안되면 내년에는 더 위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