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만 들어도 누군가가 떠오르는놈 




아인슈타이늄은 1952년 미국의 수소 폭탄 실험 낙진에서 페르뮴과 같이 우연히 발견됨 

캘리포니아 대학 교수였던 알버트 기오르소가 이끄는 연구팀이 태평양 애니위톡에서 수소폭탄 실험을 했음 

그리고 1달 뒤 방사능 낙진 속에서 페르뮴과 이인슈타이늄이 발견됨 

그때 미국은 비밀리에 실행된 수소폭탄 실험에서 발견된

아인슈타이늄을 군사기밀로 다루고 있어서 3년 후인 1955년에 발표함 

그리고 상대성이론, 광전효과 등을 발견하는 등 물리학에서 수많은 업적을 남기고 

원자폭탄 연구에도 큰 공헌을 한 물리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이름을 따서 명명함 

TMI지만 페르뮴도 이탈리아계 미국인 물리학자인 엔리코 페르미의 이름을 따서 명명됨 

페르미도 아인슈타인이랑 같이 맨해튼 게획에 참여하고 

최초의 원자로 건설 및 베타 붕괴이론의 수립 등으로 원자력 시대의 문을 연 과학자임 

그래서 1938년에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함 




아인슈타이늄은 악티늄족에 위치한 원자 번호 99번의 원소임 

강한 방사능을 내는 은백색의 금속 원소로 

다른 악티늄족 원소들과 비슷하게 비교적 화학 반응성이 크고 

산소, 수증기, 산과 잘 반응하고 알칼리와는 반응하지 않음 

자연계에선 생성되지 않고 연구실, 고출력 원자로, 핵무기 실험에서 만들어져서 수년간 존재함 

모두 방사능 붕괴되서 자연에서 발견은 안 됨 

심지어 생산량도 적은 데다 수명도 짧아서 실생활에서는 못 쓰고 인공원소 합성에만 써서 닉값은 못함 

그래도 나중엔 방사성을 이용한 암 치료에 쓰일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받고 있음 




오랫만에 원소박이시리즈 돌아왔는데 성의없어서 ㅈㅅ함... 

보고싶은원소 있으면 댓글로 추천해주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