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인이 우크라이나에서 받은 탄압 없는데 지혼자 갑자기 쉐도우복싱하는거랑 애초에 독립국가였던 나라들 강제편입한거랑 같다고 생각함? 꼬우면 멀쩡히 큰 자기가 좋아하는 러시아로 가면 될건데 왠 무장투쟁? 이건 그냥 민족자결주의 기반으로 러시아가 침공 정당화한거랑 다름없는데 시발 선동 제대로 당했노 ㅋㅋㅋ
소련이 좆같아서 독립한게 아니라 우크라이나랑 카자흐를 비롯한 발트/캅카스 제외 모든 소련 공화국들은 자의적이 아니라 소련이 그냥 붕괴되면서 떨어져나간건데 세계사시간에 처 잤노??? 주권국가연맹으로 소련 체제와 유사한 국가연합을 존치하려고 했는데 걍 옐친 '러시아인' 때문에 무너진걸 왜 우크라 탓을 하노??? 그리고 중앙 정부가 좆같아서 독립? 민족 구성이 달라서 독립? 그니까 그게 모국 입장에선 내란죈데 왜 러시아 입장에서 생각함?
돈바스 학살은 입증 실패했고(서방편이라 편파적이라고만 해봤자 결국 국제사회 여론전 실패한 건 러시아임 애초에 이땐 서방국가들도 우크라이나 진지하게 도와줄 생각도 없었고.)
나토 동진은 결국 나토가 자진해서 가는게 아니라 동유럽 국가들이 러시아 무섭다고 불러서 가게 된거였으니 결국 러시아 자업자득임
유로마이단은 이러니저러니해도 우크라이나인들의 선택인데 그걸 힘으로 뒤집겠다는 건 결국 타국의 주권을 생각하지 않는 야만적인 행위지
추가로 민스크 협정은 몇시간만에 서로 다 신나게 총질해댄거라 누가 먼저 어겼는지 따질게 못됨
근데 일로바이스크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군 일방적으로 학살할 때 쓴 방법이 인도적 차원에서 퇴로 보장 약속한 뒤 시원하게 뒤통수 갈긴거였던지라 난 러시아 안 믿음
대대적인 공격이 없던거지 군사대치랑 자잘한 전투는 계속 이어졌으니 결국 휴전협상이란 건 종이쪼가리였음
그래도 루한스크는 자치권 획득이 목적이었던지라 협상이 좀 빛을 보고 있었는데 도네츠크는 그럴 생각이 없었고 그렇다고 도네츠크가 더이상 전쟁을 이어갈 여력이 남아있던 것도 아니니 결국 러시아로선 직접 우크라이나를 정리하기로 마음먹은거지
솔직히 아무도 우크라이나가 결사항전을 벌일거라곤 생각 못했으니 나름 합리적인 판단일수는 있음
하지만 결국 다른 모든 외교수단을 포기하고 군대를 앞세워 우크라이나를 굴복시키는 것은 침략일수밖에 없음
한반도 휴전 협정도 대대적인 공격은 없는거지 포격 주고받고 해전도 하고 할거 다했잖아 물론 저거보단 규모도 작고 자주는 안했지만. 민스크 협정으로 가면 우크라이나가 할말이 없어지는건 팩트긴 함. 그렇다고 바로 수도로 돌격하는것도 좀 에바긴 하지만. 차라리 동부 지역의 지배권만 획득하는 식으로 갔으면 명분도 충분히 있었고 지금처럼 욕은 안먹겠지
진짜 러9뽕 새끼들은 존나 웃긴 놈들이다. 니새끼들은 돈바스 반군이 2022년까지 돈바스의 1/3도 안되는 공간을 불법적으로 점거한 이래로 최대160만 명의 주민이 반군 점령 지역 내에서 우크라이나 내륙으로 탈출한 걸 알기는 할까? 네 말대로 하자면 돈바스는 우크라이나 중앙정부가 좆같아서 만들어진건데 왜 그렇게 존나 탈출을 했을까라는 생각은 하지도 못하나? 아, 뇌에 든게 씨발 이미 뒤져버린 소련의 유산조차 제대로 관리못하는 러시아 좆이니까 당연히 못하겠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