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가 고향으로 천적 없이 잔뜩 번식한 큰유황앵무, 일명 코카투


어음...


문제는 저 닭둘기마냥 양산된 놈들이 똑똑하기까지 해서

-가출한 애완 앵무새들에게 언어를 전수받고(처음에는 간단한 인삿말만 배우나 싶더니 어느 순간 머리 위에 서라운드로 쌍욕이 들리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자력으로 쓰레기통을 여는 법을 익힌 개체가 주변에 이 대발견을 널리 퍼트리는 대참사가 발생해서 털박휘 상위호환까지 감



거기다가 일단 부리로 물 수 있는 물건은 다 물어보는 습성 탓에

호주 건축물에 대한 무차별적 반달 행위가 벌어지는 중



호주는 자력으로 이길 수 있는 동물이 있기는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