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에 사는 모두의 식사를 만들려고 하는 남주.





하지만 쌀 비축분이 다 떨어짐.





남주가 비명을 지르고, 그 비명에 금발 히로인이 달려옴.





금발 히로인은 쌀이 다 떨어졌으면 쌀을 사면 되는 거 아니냐고 물어보지만, 남주는 이 절에 돈이 없다고 함.





금발 히로인은 여기 절 아니냐며 자신에게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고 하는데





바로 쌀공양...


남주는 현대 일본의 이야기를 하라고 딴죽을 검.





뒤이어 나타난 절의 장녀.





장녀는 쌀 비축분이 다 떨어졌으면 쌀공양을 받으러 가자고 함.





남주는 현대에 웬 쌀공양인지 알 수 없어서 당황함.





절은 토지 몇 군데를 소유하고 있는데, 그 토지를 쓰는 사람들에게 쌀공양을 받아 쌀을 조달하고 있다고 함.





즉, 쉽게 말해 집세라는 건데, 집세가 아니라 쌀공양이라고 표현하는 이유는, 절은 돈 버는 사업을 해서는 안 되기에 어디까지 절이 호의로 땅을 베풀었을 뿐이고, 세입자의 호의로 쌀을 받는 형태라 쌀공양이라는 표현을 쓴다고 함.








물론 집세 같은 강제력이 없기에 무시할 수 있음.


억울하면 집세 내라고 하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