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담이지만.. 에이리언 설정 중에 엔지니어의 생명창조를 보고 흥미로운데다 초반에 나왔던 어느 행성에서 생명 창조하는 장면을 보고 어디있는지 궁금해서 개인적으로 한번 추측해본걸 한번 올려봄..


먼저 엔지니어들이 생명의 씨앗 뿌리는 장면과 그들이 있는 행성 분위기를 보자면..




우주에서 바라본 행성의 모습.. 위상에 인해 전체를 볼 수 없으나 비추는 곳을 보면 지구와 비슷한 모습을 갖추고 있음



주변에 화산과 물로 보이는 장소가 나오고..



산쪽에는 눈이 많이 쌓여진 모습이 나옴..



그 뒤로는 엔지니어라는 별명을 가진 인간형 외계인이 등장하면서 한 사내를 생명의 씨앗으로 희생시켜서 폭포가 있는 곳에다 뿌려 생명을 창조시킴.. 


행성을 봐서는 지구인지 다른 행성인지 잘 모르지만..


만약에 이 행성이 지구라면 그들이 살던 시기가 대략 시생누대(약 40억년전~약35억년전)끝나기 전의 상황인걸로 보임.

게다가 이 눈이 쌓여진 곳이 빙하기인데다가 엔지니어들이 숨쉴 정도로 돌아다니는걸 보아하니, 정확히 산소뿜는 박테리아에 인한 첫 번째 대멸종 이후의 시기에 들어간걸로 보임. 그런걸 생각해보면 엔지니어들이 생명의 씨앗을 뿌리기 전에 이미 지구에서 윈시 생명체들이 존재했을 가능성이 있을 수 있음. 물론 엔지니어들이 한참전에 이미 생명을 만들고 공기를 바꿨거나 지금 시점에서 어떤 환경이든 적응하는 기술로 돌아다녔을 수도 있음. 


일단 만약에 엔지니어가 도착하기전에 지구에선 이미 생명체가 존재한다면 태양, 지구 비롯한 태양계와 함께 자연 발생으로 생긴건지, 창조한건지 아직은 알 수 없으나 적어도 엔지니어의 생명창조보다 빠르게 등장한 셈이고, 

후일에 에이리언 제작가들이 엔지니어의 지구 생명 창조가 지구에 있는 자연 발생된 생명체들을 멸종시킨 뒤라는걸 밝혀진다면.. 엔지니어 나타나기 전에 존재했던 그 생명체들은 우리가 아는 생명기원 추측에 맞는 존재가 되었었고 앞서 말한게 얼추 맞춰진 추측이 되는 셈임. 앞서 말했던 추측들이 맞다는걸 가정하에 이 멸종의 원인에 대한 추측을 해보자면 현실 지구의 역사에 나오는 35억년전에 산소를 뿜는 박테리아의 등장에 인한 대멸종사건과 프로메테우스 영화의 삭제된 대사들중 하나인 탄생 암시 대사와 엔지니어의 등장 장면과 연관시켜서 고려해보면.. 멸종의 원인이 엔지니어들에 인한 멸종인걸로 보임.. 


그리고 엔지니어들이 생명창조를 하는 이유도 궁금해지는데.. 내 추측은 자기들이 사는 곳을 만들려고 하는데 이왕 테라포밍을 할겸 새 생명체 창조해볼려는 호기심에 인해 생명 창조를 해봤거나 과학 개발하고 싶은데 그중에 폭력등에 관련된게 있는데다 자기들의 문화에는 폭력을 삼가해야된다는 제한이 걸려져 있어서 자기들이 만든 인공 지성체를 통해 과학 기술을 습득할려고 일부러 생명 창조를 해서 지성체를 기다리고 있는거 같음... 의도든 비 의도든 자신들까지 피해를 줄 수 있는 피조물이 나타난다면 바로 멸종 시키는데다 피조물의 문화를 보고 경이롭게 보거나 쓸만해보이는걸 관찰하는 행동도 하는걸 보면...


아무튼 에이리언 스토리에 대한 추측 좀 해봤음..


근데.. 그런거 생각하다보면.. 개인적으로 과학에 나온 생명 탄생기원 말대로 우리 지구 생명체들은 자연발생된 생명체이길 바라고 싶음..


이유가 뭐.. 여러모로 안좋은거 엮일 수도 있으니...








영화에 나왔던 것처럼 진짜로 멸망 시킬려고 마음 먹는 놈들이 나타날 수 있고.. 그걸 빌미로 온갖 추태짓을 벌리는 놈들이 설쳐대는게 현실에서도 볼 수 있음.. 아즈텍이랑 마야, 종교전쟁같은걸 생각해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