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접 콘

아재 싸지방 없을때 군생활 하셨소?

근데 도파민을 끊을 수 없는디

공동체를 위해 희생하는데
돌아오는 건 멸시

담배 안핌?

밥을 일주일씩 안먹으면 몸상태 씹창날거같은데

생각보다 좆도 아무일도 안 일어남

시발 좆같이 굴리고 한달에 8만원 주던 시절도 있었는데 뭘

근데 저건 도파민을 끊는게 아니라. 도파민 나오는 걸 생산적인 활동으로 바꾸는거던데. 마치 밖에서는 운동 안하던 놈도 군대에서는 헬스라도 하고 하면서 그 활동에서 도파민을 얻는 것처럼

군대 폰없던 시절때도 저기있는거 절반은 하는구만 무슨 군들갑은

나 훈련소때 주말에 폰주던데

훈련소 도파민 폭발할 때 있잖아
종교활동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거 다 해당되려면 00군번 이전으로 가야될 듯

솔직히 옛날 폭행,욕설 있던 시절 아니고서야
요즘은 훈련소가 제일 빡세긴 해 ㅋㅋ

책이라도 봐야지ㅋㅋ

훈련소에서 흡연금지 가진 물건 아무것도 없고 그저 훈련 청소만 무한반복하는 1개월 ㅅㅂㅋㅋㅋㅋㅋ 나 대체 어케 살았냐

난 훈련소 5주에 후반기 5주라 10주동안 해봤는데
그나마 후반기때는 TV는 보게 해줬지

진짜 도파민 수용체가 얼마나 회복되냐면, 쵸코파이 하나에도 행복감을 느낌

훈련소가 저거보다 극악이지 그래도 자대에서는 외출외박 휴가 나가거나 주말에는좀 널널하거나

대신 담배중독에 걸렸다 이 시발

거기다 파견가면 일과없이 뒹굴거리기만하니 책읽다 졸려서 자고 밥은 씨발 부대밥보다 맛대가리없어서 하루종일 냉장고 관물대 뒤적거리면서 간식 음료 아이스크림 줄창 꺼내먹음
재미찾을데가 없으니 먹을거에서 즐거움을 찾는다

815콜라 처음먹을때 목구멍이 말안들어서 한입에 반이나 마시고 반바께 안남았다는 사실에 너무 슬펐음
근데 코카콜라도 아니고 좆같은 815콜라 반남았다고 슬퍼하는 내 자신 보며 너무 자괴감 들더라

푸드? 음식없이 어떻게 쳐 살거노

보통은 전우애를 즐기면서 시간을 보내는 거 아니였음?

그냥 조낸 심심하고 끝이지 뭘 영상까지 만들고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