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볶음밥을 만들기에 앞서 재료부터
준비해보도록 합시다.

* 밥 한 공기
* 계란 두개
* 대파 한대
* 맛소금
* 치킨스톡
* 참기름

사실 재료라고 해도 계란볶음밥은 워낙
간단한 요리기에 몇 개 되지 않습니다.

먼저 대파를 얇게 썰어줍시다.

대파는 초록색 부분과 하얀색 부분을
구분해서 썰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대파를 반으로 갈라서 썰면
훨씬 수월하게 손질 하실 수 있습니다.

대파 손질을 끝마쳤다면 이번엔
밥에다가 계란을 까서 넣읍시다.

밥은 차갑게 식은 밥이나 전자레인지에
돌리지 않은 햇반을 사용하면 됩니다.

그 다음 밥과 계란을 섞어줍니다.
대충 모든 밥알에 계란 코팅이 잘
되었다 싶을때까지 섞으면 됩니다.

맛소금도 세꼬집 정도 넣어서
간을 맞춰주도록 합시다.

이제 다 완성된 거나 다름 없습니다.
팬에다 식용유를 적당히 둘러주시고
중불로 가열해줍시다.

기름이 팬에 적당히 가열 되었다면
준비해뒀던 대파의 초록색 부분을 먼저
볶아주도록 합시다.

대파가 타지 않도록 중불로 볶는 걸
추천드립니다만, 자기 집의 화력이
좀 낮다 싶으면 좀 더 센불로 볶고,
좀 세다 싶으면 좀 더 약불로 볶읍시다.

파가 조금 줄어든것 처럼 볶아졌다면,

준비해둔 계란밥을 넣고 볶아줍니다.

볶다보면 이게 볶음밥인지, 죽인지 모를
정도로 볶아지게 되는데 걍 상관없이
계속 볶아주시면 됩니다.

계속 볶다보면 이렇게 밥이 어느정도
고슬고슬하게 볶아지게 됩니다.

여기서 대파의 흰색 부분을 넣고
다시 잘 볶아줍니다.

그리고 볶음밥의 간을 맞추기 위해서
치킨스톡도 반 숟가락 넣어줍니다.

볶음밥에 치킨스톡이 잘 스며들게끔
볶아줬다면 참기름도 반 숟가락 정도
넣어서 볶음밥의 풍미를 올려줍시다.

참기름을 너무 많이 넣으면 참기름
특유의 향이 너무 강해서 별로 맛없는
볶음밥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밥알 하나 하나 고슬고슬하게 잘
볶아졌다면 완성입니다!

이제 다 완성 된 볶음밥을 그릇에 담고
먹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맛있게 잘 볶아진 계란볶음밥이
완성 되었습니다.

그대로 먹어도 맛있지만 취향에 따라
짜장 소스나 김치 등을 곁들여 먹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제가 만든 건 대파가 좀 많이 들어가서
대파의 향이 엄청 강했습니다.
파 특유의 향을 선호하지 않는다면
볶을 때 파를 좀 더 오래 볶거나,
파를 조금만 넣는것을 추천합니다.

그럼 맛있는 한 끼 되세요~!








* 본 게시글은 특정 국가나 인물을
상정하여 작성 된 게시글이 아닙니다.

만약 특정한 인물의 기일에 맞추어서
조롱하는 의도로 게시글을 쓴 것 같은
생각이 드신다면 그저 오해라는 것을
밝히는 바입니다.

꼬우면 참전하지 말았어야지 라고 할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