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상병때 휴대폰 사용 풀리고 

유튜브나 주구장창 보다가 이것도 별 재미도 없고 폰겜은 원래 안해서

그냥 아프리카나 봤거든 

근데 여캠 하나가 눈에 띄었는데 캠, 조명빨이겠지만 액면가로는 20대인데 실 나이는 30대 초 중반이었나봄

뭐 수다떨다가 자기가 아침에 못일어난다 이런식으로 이야기 하길레 

그냥 별 생각없이 "아줌마되면 다 그렇죠 ㅎㅎ" 이렇게 치니깐

채팅 올라오자마자 표정 일그러지더니 그 여자 특유의 표독스런 개 짜증내는 목소리로 "아~씨~ 야!! 저런거 블랙 안하냐? 야 누구누구야 아니다 야 저거 캡쳐해놔라" 이러더니 극딜 박혔음 

난 저거 한마디 때문에 순식간에 30분 동안 그 여자의 욕이 섞인 방구석 히키, 여자랑 대화조차 못 나눠본 찐따(이건 사실임)

등등 별 이상한 소리를 다 듣게 되었고 

채팅창은 인실좆 캬! 이런걸로 도배되기 시작했음

그러다 딱 개인정비 시간 끝났길레 폰 반납하고 나갔거든

근데 다음날 폰 받았을때 걔 방송중이길레 들어갔더니 블랙 안되어있길레

"아줌마 하이" 이렇게 치니깐 아 씨발놈아 이 소리듣고 바로 영구블랙 당함

요즘 갑자기 생각나서 방금 이 아줌마 방송국 들어가봤는데 터져있는거보니 이제 방송은 안하나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