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학을 했다면,
아니 적어도 통합과학을 했다면,
잎이 초록색인 이유를 알것이다.
'식물세포에 엽록소가 있어서.'
간단하고, 명료하다.
그렇다면,
나무의 껍질도, 식물세포일텐데,
광합성이 일어날까?
라는 궁금증이 생길 수 있다.
그리고 그 결론을 내리고 들어가자면, 일어나지 않는다.
나무의 줄기 중 형성층이라는 부위가 있는데,
이 부분의 살아있는 세포는 끊임없이 세포분열을 하여 기존 세포를 밀어낸다.
그리고 이 밀려진 세포가 바로 껍질이 된다.
즉, 나무 껍질은 각질같은 존재이기 때문에 광합성이 안일어난다는것이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생기는게 나이테이다.
그렇다면,껍질이 죽은 세포로 구성되기에 광합성이 안일어난다면,
죽지 않은 세포로 이뤄진 나무 속질에서는 광합성이 일어날 수 있을까?
모르겠다.
찾아봤는데 안나왔다.
아는 사람은 알려주길 바란다.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