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시리즈에서 건담과 건담이 합체해서 더 강한 건담이 된다! 이런 식의 기체는 없음.
뭐 백팩이나 무장팩 등이 추가되서 강화되는 경우는 꽤 있지만.
참고로 댓글의 ZZ건담은 코어파이터와 코어탑, 코어베이스라는 일종의 우주 전투기 3대가 합체해서 건담이 되는 케이스.
(작중 정비성 최악, 파츠 마모도 에미시발 등등으로 정비원들이 정말 질색하는 기체였지만,
전투기 3대의 출력이 직렬로 합쳐져서 고출력, 고화력, 중장갑을 갖춘 작중 최강의 기체였음. 20M대 사이즈 기체 한정.)
ㄹㅇ.. 걍 자폭드론으로 양산하는게 가성비로는
답이긴해 레이저 무기 있다 쳐도 넓고 차가운 우주에서
열로 느긋하게 녹일 수 없을거 같고
근데 여기선 그러면 출력 구려서 변칙적 회피기동은 못 잡는다고 하면 될듯 중력,저항,양력이 없어서 부피가 크게 영향이 없으니 결국 출력 빵빵한 기체가 360도 피하면서 요격하면 그만이라
무선통신, 레이다가 안 되는 설정이 최초의 건담부터 있었음.
뭔 입자를 뿌려버리면 그 일대는 레이더 같은게 전부 먹통이 됨.
그래서 현대에서 잘 쓰는 레이더로 보이지 않는 거리에서 찾고 미사일 날려버리는게 아닌,
실물을 눈으로 확인하고 싸우는 전투가 주가 되었기에 빔샤벨 같은 근접 전투 장비도 존재한다고 함.
그래서 건담 역사도 가변형 기체(건담 우주세기 기준 3세대 MS)가 밀려나고
다시 범용성 기체(이전의 2세대 기체의 성능을 전체적으로 강화)으로 회귀함.
참고로 가변형 기체는 2가지 형태의 조종을 다 익혀야했기때문에 파일럿들 입장에서도 불만이 나왔고
숙련도도 더 필요하기때문에 어쩔수 없는 흐름이었을지도.
난 가오가이거 변신이 개같이 멋지면서도 나름 논리적(?)이라 어린마음에도 좋아했던거같음.
변신 합체가 되레 뱅크신보다 오래걸린다는 설정이고 ㅋㅋㅋㅋ 그 촤아악 뿌리는 물보라같은게 방어장치라서 적이 가만있는거라는 설정도 있고 애초에 그게 뚫려서 합체하다 공격받는 것도 나옴
다른 것도 하나같이 멋지면서도 말이 되는게 싸움도 공간을 가르고 적을 격리해서 싸우고 존나 멋지고 오래걸리는 연출의 필살기가 있으면 다른 무장으로 적을 고정시키고 맞춤
참고로 건담 프라모델에서도 2번째 짤의 Z건담은 완전 변형 기믹을 넣으면 구조가 복잡해져서 프라모델도 내구도가 낮음.
특히 관절같은 쪽은 소위 낙지 관절이라고 부르는 헐렁한 상태일때가 많음.
그나마 사이즈가 큰 프라모델이면 그나마 덜하지만(이것도 옛날에 나온거면 답없음),
작은 사이즈에 완전 변형 기믹을 넣으면.. 이건 어쩔수가 없더라.
근데 저 Z건담은 85년에 나온 거의 40년전 작품인데도 저런걸 디자인했다는게 참 대단하긴함.
(물론 더 이전에 저렇게 변신이 가능한건 82년에 나온 마크로스의 VF-1 발키리가 있긴함)
근데 제타가 좀 기믹이 의외로 복잡했던 특이케이스고
대부분은 그냥 기울이거나 하는 식으로 쉴드같은거로 뒤집어씌우거나 해서 실루엣만 MA처럼 갖추고 끝인경우가 많잖아
큐리오스같은 경우도 그렇고
근데 이미 가변형기체가 꽤 많았고 비주얼을 인기요소로 쓴 시드에서 저짓한건 좀 그래
저거 이름만 프리덤이고 핵엔진 기체가 아니다보니 극장판 내내 활약하는 기체는 아닐거임.
역샤 초반부에서 아무로가 단순 탈부착변형밖에 못하는 리가지 타고나온것처럼 저것도 키라가 초반에만 타고 후반부 활약은 더 간지나는 프리덤을 타고나올거라는 추측이있음 후반부 기체를 띄워주려면 초반부 기체는 딱히 기합 잔뜩 넣을 필요가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