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기획실 이런데가 비슷한 역할 하지 않을까

언론사 들고 있으면 있는거임

정보부라는 정의가 정확히 어떤지에 따라 다르겠지?

걔네들도 대중이 뭘 좋아하는지 알아야 장사할거잖슴
규모는 어쨋든 있긴할거임 첩보 수준은 아니겠지만

삼성은 삼성장학생으로 법조계에 전부 연닿아있음 ㅋㅋ

전략기획실 = 정보부

다른건 모르겠고 삼성은 있음 은사님이 5년 근무하셨어

재용이햄이 좋은소식이라고 하자마자 잡스 죽은게 설마...ㅡ

당장 김.정일 죽었을때 국정원보다 삼성이 몇 시간이라도 일찍 알았다는 찌라시 보면 충분히 가능성 있음. 해외 사업하려면 시장 동향도 살피고 인맥도 있어야 하는데 군사적인 분야만 아니지 사실상 외교랑 다를바 없음.

증권사만 들고있어도 왠만한 찌라시들은 다 파악하게 되지않나

있을 수밖에 없음. 기업 자체에 정보부가 녹아들어가 있는 형태로든, 아니면 별도의 부서로 독립되어 있건 간에, 정보를 수집하고 그렇게 수집한 정보를 판단하여 그것을 경영기획에 반영하고 기업 방침을 설정하는 그런 프로세스를 생각해본다면 있다고 보는 게 자연스러움. 다만 그게 실제 기업에 빗대보았을 때 누가, 혹은 어느 부서가 그런 역할을 하는지는 외부의 제3자 일반인 입장에선 깜깜할 따름인거지.

단, 삼성은 워낙 유명한 모양인지, 과거 국가안전기획부(국가정보원의 전신 ㅇㅇ)도 탐지 못한 김일성 사망 첩보를 삼성 비서실이 먼저 탐지했다든지, 국가정보원도 정보가 영 아니다 싶으면 특히 이름난 기업의 정보망을 활용해 정보를 사온다든지 하는 찌라시가 있긴 함. 일본도 아마 내각정보조사실이나 방위성정보본부 같은 지들 정보기관과는 별도로 이런저런 (무역)상사의 네트워크도 겸사겸사 정보망으로 활용하는 걸로 알고 있음.